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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나눔터(쉼터)

< 소식을 듣는 것만으로도 기쁨이 됩니다! >

작성자이진국87|작성시간07.12.21|조회수46 목록 댓글 2

 

우리 교회에는 청년 목장을 포함하여 8개의 목장이 있습니다. 각 목장 모임에서 모아지는 헌금은 일반 재정으로 들어가지 않고, 모두 선교지로 보내집니다. 목장이 맡은 선교지들이 각각 있는데, 그중 믿음 목장에서 돕는 곳은 한국의 강산감리교회(이상렬 목사, 김정희 사모)입니다. 이곳에서 사역하는 김정희 사모님은 저희 내외가 한국에서 첫목회를 할 당시, 함께 신앙생활 했던 청년이랍니다. 저희가 신외리에 처음 갔을 때, 김정희 사모는 고등학교 2학년 이었지요. 그런 ‘정희’가 이젠 ‘사모님’이 되어 열심히 사역하고 있는 곳이 바로 강산감리교회입니다.

힘들 때마다 그리고 기쁜 일이 있을 때마다 싸이월드를 통해 또는 이메일로 연락을 하곤 합니다. 김정희 사모의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저희 내외에게는 큰 기쁨이요 위안이 됩니다. 얼마 전 김정희 사모에게서 이메일이 왔습니다. 이 글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이 글을 읽고, 앞으로 강산감리교회를 기도할 때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중보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정희 사모의 글)

목사님 평안하시죠? 벌써 1년을 더 일하게 하시고, 지칠 때쯤 되니, 새해를 주시려고 준비하시네요. 이번해가 너무 힘들었거든요. 년 초에 교회 이전 문제로 시작해서, 몇 안 되는 성도들의 릴레이 병원입원...(일곱 분이나...) 거기다 목사님까지 교통사고로 한 달 동안 입원을 했었고요....(외상은 없는데 목, 허리 인대가 늘어나고, 무릎타박상...) 아직도 통원치료해요. 그리고 저 입덧까지.... 얼마나 많은 축복을 주시려고...시련을 부어 주시는지....ㅋㅋ. 상황이 너무 어려워 아무생각도 안 났었는데.... 이제야 모두들 자기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김장을 해서 어려운 성도들과 나누고, 침체되어 있던 교사와 주일학교 아이들이 예수님 생일을 준비하고.... 힘들고 어렵다 하면서도 <임마누엘의밤>이 올해로 6회를 맞이하네요. (노인정에서 노인잔치..^^*)

강산교회를 위해 기도로 물질로 후원해주신 목사님 사모님과 로체스터 제일 식구들 (믿음 목장)! 너무너무 감사해요. 기도가 없었으면 아직도 침체되어있을 강산교회가 이제 시련을 딛고 새 힘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목사님 사고덕분에 저희가 처음 내려와 전 재산을 털어 구입했던 봉고차와 이별을 하고 새로 구입을 했답니다. 성도님들이 (옛날차가) 위험하다면서 새로 구입을 해 주셨어요! 물론 할부금이 있지요....ㅋㅋ.... 사실 어느 집사님 가정이 사주셨어요. 안산에서 매주, 요즘엔 수요일까지 내려오시는 분들인데....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아주 많이 하세요. 주일 공동식사 거리도 (반찬거리 국거리, 하다못해 아이들 간식, 과일, 거기다 어려운 성도님들 가정도 둘러봐주시고...) 아침마다 장을 봐서 오신답니다.

처음부터 그러신 것은 아니었어요. 이분들이 몇 번 오실 때마다 저희 권사님이 공동식사 준비를 해서 주일마다 커다란 곰솥을 들고 다니시는 것을 보고 도전이 되셨다고 그러시더라고요. 정식으로 교회에 등록하시면서 너무 열심히 하는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목사님, 저 사실 이분들 보면서 꿈을 꾸는 것 같아요. 이러다 깨지면 어쩌나 하는 불안한 마음도 있고요.

속 깊은 이야기를 더 많이 해드리고 싶은데.... 솜씨가 딸려서.... 아시죠? ^^ 이정도 밖에 안 되네요. 목사님, 변함없이 기도 부탁드립니다. 연말이면 ‘열매’를 몇 송이씩 거둬들이게 해주시는데.... 올해는 어떤 열매로 저희들을 위로해 주실지 기대합니다.

목사님 사모님!! 눈물 나게 보고 싶어 하는 것 아시죠? 한국에 오시면 강산교회에 일순위로 오셔야 해요! 또 연락드릴게요!!

 

두 분의 사역 위에 아름다운 결실과 하나님의 따뜻한 위로가 연말에 아니 영원히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살전2:20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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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방명식 | 작성시간 07.12.21 이진국 목사! 나 방명식인데, 기억하려나 모르겠네? 이상열 목사하고 같은 지방에 있네, 물론 이준규 목사도 같은 지방이고, 멀리 미국에서 한국으로 선교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도전을 받네, 하나님의 은혜가 항상 함께하길.... merry christmas!
  • 작성자이홍규 | 작성시간 07.12.25 너의 목회 사역을 보면서 항상 도전을 받는다. 올해 부턴 우리도 속회헌금을 선교비로 사용하려고 하는데, 많은 반대에 부딪히고 있다. 기도해 다오... 늘 건강하고 행복한 목회, 가정, 목사이기를 기도한다. 글구 즐거운 성탄과 행복한 새해 맞이하길도 기도하마.... 샬롬! 충북 금왕에서 홍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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