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한 하코다테 函館 , 청정 바다 맛을 모은 하코다테
조상제 조선일보
'하코다테의 부엌' 아침 시장
'2900엔 성게덮밥'의 신선함
숨은 보석 '오누마 국정공원'
홋카이도의 봄은 5월부터 시작된다. 남부는 5월 말~6월 초, 북부는 6월 중순이 여행 적기다.
면적(7만7983.9㎞²)이 우리나라(남한 10만410㎞²)의 77%에 이르는 넓은 땅이다.
인구라야 500만명. 삿포로(196만명)나 아사히카와(31만명) 등 도시를 제외하고는 어딜 가나 원시 대자연의 청정함을 보고 느낄 수 있다.
대자연의 청정함과 웅장함을 보려면 최북단 ‘천상의 화원’ 레분섬(礼文島), 최동단 ‘원시 자연의 반도’ 시레토코(知床), 중부의 ‘웅대한 화산의 산’ 다이세츠잔(大雪山)을 찾아야 한다.
거기에 있는 것만으로도 감동과 환희로 들뜰 수 있는 자연을 만날 수 있다. 일본 내에서도 보기 힘든 동·서양의 조화로운 근대도시의 매력을 즐기려면 하코다테(函館)를 찾아야 한다.
‘미식의 도시’ 하코다테
하코다테는 홋카이도의 세 번째 인구(약 24만명) 도시지만, 도시의 매력만으로 연간 500만명 이상 관광객이 찾는다. 하코다테항은 막부 말기에 요코하마항·나가사키항과 함께 일본 최초의 교역항으로 개항해 외국과의 교역으로 근대 성장기에 경제적 번영을 누린 도시다.
또한 외국인의 왕래가 활발해지면서 각국 영사관과 종교 시설도 자리 잡아 서양의 건축 양식과 서양과 일본 건축 양식이 결합한 근대 건축의 유산들이 많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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