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즐기는 각국의 브런치 카페들 ②
- 기자명 하정민 여성조선 사진(제공) : 각 업체 제공
현대 여성에게 브런치는 바쁜 일상 속 어떤 평온한 안식처다. 여기에 이국적인 맛과 분위기가 더해지면 브런치 장소는 여행지가 되기도 한다. 때로는 <섹스 앤 더 시티>의 네 친구처럼, 혹은 <에밀리 인 파리>의 에밀리처럼 우리를 어디로든 데려다줄 각국의 브런치 카페를 모았다.
@fullmonty.seoul
풀몬티 in English style
풀몬티(Full Monty)는 영국식 아침 식사를 뜻하는 말이다. 영국의 전통적인 아침 식사는 단순히 끼니를 때우는 정도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고봉밥처럼 접시 한가득 차려진, 엄마가 차려준 듯한 정이 넘치는 영국의 식문화를 대표한다. 런던 스타일의 가정식을 추구하는 풀몬티에서는 베이컨, 소시지, 달걀, 베이크드 빈, 구운 토마토, 머쉬룸, 요크셔 푸딩 등이 접시를 빈틈없이 메운 잉글리시 브렉퍼스트가 나온다. 요크셔 푸딩과 함께 나오는 로스트 비프 메뉴로 영국인들이 일요일 오후마다 즐긴다는 ‘선데이 로스트’의 전통도 맛볼 수 있다.
문의 0507-1330-4531
주소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24길 18 1층
@yiayiaandfriends_cafe
이야이야앤프렌즈 in Greek style
햇살이 쏟아져 들어오는 큰 창과 벽돌식 인테리어가 이국적인 건강한 지중해식 브런치 카페다. 이야이야앤프렌즈는 올리브오일과 주방 관련 소품을 판매하는 동명의 브랜드가 운영하는 카페다. ‘이야이야(Yiayia)’는 그리스어로 ‘할머니’를 뜻한다. 병아리콩을 곱게 갈아 만든 후무스와 올리브오일로 구운 피타 브레드, 부드러운 닭고기, 상큼한 차즈키 소스, 신선한 채소가 어우러진 그리스 전통 수블라스키 등 자극적인 맛보다는 재료의 결을 살리고, 빠른 포만감보다는 식사 후의 여유를 남기는 그리스식 브런치 메뉴를 만날 수 있다.
문의 070-8645-0448
주소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51길 22 1-2층
@lebrunchic
르브런쉭 신사점 in European & American style
프랑스어를 연상케 하는 상호명이지만 10년 넘게 신사동 가로수길 터줏대감으로서 브런치 카페의 명성이 자자한 르브런쉭의 브런치 스타일은 특정 나라에만 국한되지 않고 영국,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다양하다. 달걀, 새우, 연어 등이 주재료인 베네딕트와 아보카도 스테이크 샌드위치, 프렌치토스트, 바질페스토 파스타 같은 다양한 메뉴로 올데이 브런치가 가능하다.
문의 0507-1399-1985
주소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162길 41-22 오로라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