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최고 등산코스
오대산 노인봉&소금강계곡3











14:34 만물상
만물상은 소금강 계곡 내 위치한 기암으로 삼라 만상의 온갖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여 이름이 붙어졌습니다. 소금강 계곡의 만물상은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급애(수직 또는 급경사면을 이루는 암석 사면) 지형으로 차별 풍화와 차별 침식에 의하여 형성되었다네요. 화강암이 지하 깊숙한 곳에서 풍화를 받아 약해진 이후 물길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단단한 부분이 남은 것입니다.
















14:40 



14:54 공원지킴터 구룡폭포


14:55 구룡폭포
노인봉 정상에서 7.4km 내려온 지점의 2단 구룡 폭포입니다.
폭포마다 용이 하나씩 차지하고 있다 해서 구룡폭포이다.
볼 수 있는 건 8폭, 9폭 두개의 폭포이기에 아쉽지만
시원스레 쏟아냄은 그 어떤 곳에 비해 손색이 없다.
이제 물길 따라 내려가면 폭이 좁고 깊은 폭포와 소(沼)들이 수도 없이 이어진다.












여기서 남은 음식을 다 먹어 치운다.








15:16 삼성암
난간 옆으로 하늘을 이고 있는 삼성암이 기암괴석과 어울려 또 하나의 장관을 이룬다.
보면 볼수록 비경이다.






무릉계 (식당암ㆍ연화담ㆍ십자소)
삼성암을 지나면서 계곡은 넓어지고 얼추 다 내려오지 않았나 싶다.
이제부터 소와 담을 이루는 명소가 즐비하다.
하늘과 구름과 물과 바위 그리고 금강송. 어느 하나 조화롭지 않은 게 없다.



15:23 식당암
너른 마당바위에 밥상을 펼쳐 놓았다...식당암이다.
이제 정말 소금강 무릉계곡의 끝자락...
식당암은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이 고려 왕건에게 나라를 내어주자
이를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경순왕의 아들 마의 태자가 군사들을 이끌고 와서 성을 쌓고
군사들을 훈련시킬 때 당시 군사들이 식사하던 곳이라고 합니다.
혹은 400여 전 율곡 이이가 식사를 했던 곳이라고도 하며
율곡이 소금강을 방문하고 기록한 "유청학산기에 이 바위 이름을 옛날에는 식당암이라 했으나 바꾸어서 비선암이라고도 하며 바로 앞의 소를 경담이라 부른다"라고 하였으나
지금은 역시 식당암으로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15:26 금강사 
금강사 앞 등산로에 약수가 있어 마음껏 목을 축였다.


15:32 연화담
물 떨어지는 모습이 연꽃봉오리를 닮은 연화담.
청학동 소금강계곡의 환상이 펼쳐지는 무릉계가 소금강계곡 끝까지 펼쳐진다.
이러니 소금강(小金剛), 대한민국 명승 제1호일 밖에...





15:38 십자소
십자소는 소금강 계곡의 강바닥을 따라 발달한 열십자(十) 모양의 소(沼, pool) 지형입니다. 소는 하천의 물굽이 바깥쪽이 침식을 받거나 폭포가 후퇴하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수심이 깊은 곳을 말합니다.
십자소는 소금강 계곡의 폭포가 점차 침식을 받아 후퇴하면서 깊은 물웅덩이(소)가 생기고, 본 계곡 양 편에서 들어오는 조그만 계곡이 서로 교차하면서
열십자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네요.

나무숲으로 가려져 잘 보이지 않아 아쉬워요.








15:50 소금강분소

날머리 소금강 표지석입니다. 명승 1호입니다.

쑥부쟁이

여기서 좀더 내려가야 대형주차장
오른쪽 다리 건너면 소금강 자동차야영장.
여기는 수영자유구역

진고개에서 노인봉정상까지 1시간30분 산행 후,
거의 내리막기을 편안히 계곡을 즐기면서 알탕까지 즐겼으니
더할나위 없는 행복한 산행이었다....
다음 산행은 14일 충북괴산 군자산칠보산이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