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등산[天登山] 550m
전라남도 고흥군 고흥읍에 있는 산.
이름에 얽힌 전설로 봉우리가 하늘에 닿는다는 설, 옛날 승려들이 정상에 올라 천 개의 등불을 바쳤다는 설, 금탑사 승려들이 도를 닦으려고 산에 올라 밤이면 수많은 등불이 켜졌다는 설 등이 전한다.
고흥반도 남쪽 끝에 있어 남해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고 이 때문에 옛날에는 정상에 봉수대가 있어서 동쪽으로 마복산 봉수, 서쪽으로 장기산 봉수와 연결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기우제를 지내던 제단이 있다.
동쪽 산비탈에는 신라 선덕여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금탑사가 있는데 금당인 극락전이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02호로 지정되어 있다. 절 아래에는 수령이 100여 년 되는 비자나무숲(천연기념물 239)이 있다.
산행은 송정 마을에서 시작해 바위를 밟고 오르면 딸각딸각 소리가 난다는 딸각산 남쪽 능선의 가시나뭇재로 올라 다도해를 바라보며 능선을 오른다. 딸각산 정상에서 임도를 건너 능선을 타고 다도해를 바라보며 30분 정도 오르면 정상이 나온다.
정상에서는 금탑사와 멀리 해창만·팔영산이 바라보아고, 바로 밑에는 바둑판 모양의 너럭바위인 신선대가 있다. 하산은 북서쪽 바위능선으로 내려오다 갈림길에서 왼쪽 능선으로 계속되는 바위능선을 타고 임도를 통해 천등마을로 내려온다.
찾아가려면 고흥읍에서 사동리와 송정리를 경유하는 풍남행 버스나 금탑사행 군내버스를 탄다. 고흥읍까지는 광주광역시의 광천동 종합터미널에서 녹동행 직행버스를 타거나, 부산광역시의 서부터미널에서 직행버스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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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시간: 11시15분~14시40분(3시간25분)
▲ 산행코스:
백석3거리-능선갈림길-별학산(왕복)-사스무재-천등산-철쭉공원-월각산-송정마을-주차장
▲ 산행거리 : 7.9K
많은 명산100+ 산행지 중 [고흥 천등산] 바다 조망이 최고인듯 하네요.^_^.
남쪽바다가라 기대하지 않았던 천등산 정상 상고대도 좋았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