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오도[金鰲島]
금오도는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딸린 섬으로 면적 26.999km2, 해안선 길이 64.5km, 인구는 869가구 1,579명(2016년)이다. 여수만 남서쪽에 있으며, 북쪽에 돌산도, 북서쪽에 개도, 남쪽에 연도가 있다.
섬의 생김새가 큰 자라와 같이 생겼다 하여 자라 오(鰲)자를 써 금오도(金鰲島)라 하였다.
금오도는 제법 규모가 큰 섬으로 대부산(382m), 옥녀봉(261m), 망산(347m) 등이 솟아있고 기암괴석과 절벽, 갯바위 해안이 그림 같다. 망산으로 가는 길은 금오도의 맨 남쪽 마을인 장지에서 올라가는데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이다.
남쪽에 있는 안도는 금오도와 연도되어 있고, 그 위편으로 연도가 잘 보인다.
잘 쌓여 만들어진 봉수대에 오르면 마치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 내려다보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아름다운 조망이 펼쳐진다. 이곳은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이다.
금오도 비렁길은 2011년 이명박 대통령이 여름 휴가지로 추천하면서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다. 비렁길은 2014년도까지만 해도 여수항과 돌산 신기항에서 직접 함구미로 오는 배가 없어서 불편하였다.
2011년도에 비렁길이 생기기 전에는 금오도를 즐겨 찾는 사람은 낚시꾼과 몇 명의 등산객이 전부였다. 그런데 비렁길이 생기고 난 다음, 매년 약 40만 명이 이곳을 찾고 있다.
함구미 마을은 마을 앞 해변이 크게 만(灣)을 이루고 있어 한구미라고 부르던 지명으로 한자로 바꿔 적으면서 함구미(含九味)가 되었다.
육지보다는 섬으로 남길 원하는 여수의 큰 섬.
금오도는 여수에서 돌산 다음으로 큰 섬으로 면소재지인 우학리에 내리면 이국적인 풍경을 드러낸다. U자 식으로 움푹 들어간 천혜의 양항으로 된 우학리는 마을입지로 안성맞춤이었다.
함구미 마을은 대부산 산행이 시작되는 들머리다. 등산로 안내표시와 등산안내도 그리고 나무에는 수많은 리본이 걸려있어 산행기점임을 쉽게 알 수 있다.
~~~~~~~~~~~~~~~~~~~~~~~~~~~~~
▲ 산행시간 : 7시40분~13시10분(5시간30분)
▲ 산행코스 :
함구미항→팔각정→대부산(매봉산)→
비렁길1코스→비렁길2코스→비렁길3코스
▲ 산행거리 : 15.5K
2014.5 / 2015.3 / 2019.3 세번 진행했던 금오도, 오늘은 2019년 산행했던 [여천항→대부산→비렁길] 코스에서 [함구미항→대부산→비렁길] 코스로 들머리 변경해서 산행&트레킹하고 갑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