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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시편 62:8]

작성자맥가이버|작성시간26.06.06|조회수1 목록 댓글 0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시편 62:8

🌿장을 보러 나서는 길..
암으로 입원중인 사모인 그 친구를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내 가족을 먹일 식재료를 고르는 저 자신에게 죄책감이 올라왔던 것 같습니다.
산다는 건 참으로 복잡하고도 어렵습니다.
청년시절 친정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을 때도 충격과 무서움에서 빠져 헤어날 길이 없었으면서도, 
끼니 때가 되면 꼬박꼬박 배고픔을 느꼈고 심지어 밥을 먹으면서 맛있다고까지 느꼈던 저 자신에 대해 스스로 환멸이 느껴지곤 했습니다.
오늘도 그때처럼, 장을 보면서 마트를 도는데 ‘그 친구는 그렇게 아픈데,,너는 그러고 싶냐? 지금 금식하고 울면서 기도해야 되는 거 아니야?’라는 마귀의 정죄가 느껴졌습니다.
누군가 처절한시간을 보내는 이 때에 어떻게 너는 맛있는 거 먹을 생각을 하냐는 소리였습니다.
그렇게 십여분을 괴로움 속에서 장을 보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주신 음성인지 문득 제게 이런 물음이 찾아들었습니다.
‘니가 입원한 그 친구 사모라면,,, 이상황에서 니가 사랑하는 이들이 어떻게 지내기를 바라겠니?’
즉각적으로 답이 나왔습니다.
’제가 만약 병실에 누워서 죽음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면, 
사랑하는 제 가족이나 친구들 교인들 모두 주어진 일상을 잘 살아 냈으면 좋겠어요.
저 때문에 계속 울고, 제대로 먹지도 않고 힘들게만 살아 간다면 저는 너무도 괴로울 거예요.
그들이 맛있는 것도 잘 먹고 주님이 주시는 평안과 기쁨을 잃지 않고 하루라는 시간을 최선의 가치로 살아내기를 진심으로 바랄 것 같습니다.‘
이 대답을 기다리셨다는 듯 하나님께서 답 해 주셨습니다.
’그래! 바로 그거야, 그러니 너도 지금 그렇게 살아야 하지 않겠니?
지금 이 시간에도 누군가는 무언가와 사투를 벌이는 전쟁 중에 있으며, 누군가는 죽어가는 것이 이 땅에 현실이지만 너에게 주어진 시간에 충실하게 살고 누리며, 동시에 그런 이들을 위해 니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하려무나.’
하나님과 잠시 나눈 이 교제로 제 마음이 살아 났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 하나님께 그를 위한 기도를 드리며,
배가 고픈 이가 있다면 그에게 밥을 나누고 예수님의 소망과 자유의 복음을 들려주는 일이 아닐까요?
그러므로 주님! 오늘도 기도를 계속 이어 나가겠습니다.
오늘은 어떤 기도를 드리기를 원하십니까?
제가 드리고 싶은 내용을 일반적으로 말씀 드리기 보단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기도하려는 열망으로 믿음으로 기도 하겠습니다.
아프고 고난 중인 사람들…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나의 치우침을 잡아주신 하나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나는 기록하기로 했다‘ 한근영-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고린도후서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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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들아시시로그를의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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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근영목사

#하나님의뜻대로근심은후회할것이없는구원

#세상근심은사망을이루는것이니라

#고린도후서7장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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