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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예레미아애가 3:25]

작성자맥가이버|작성시간26.06.16|조회수0 목록 댓글 0

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여호와는 선하시도다.
예레미아애가 3:25

🍷코냑’(Cognac)은 프랑스 코냑 지방에서 생산된 브랜디로 코냑이 유명해지면서 프랑스 브랜디의 대명사가 되었다.
사실 코냑 지방은 평균 기온이 높고 건조한 환경 때문에 포도의 질이 좋지 않다. 
포도알이 작은 데다 맛도 시고 떫어서 먹을 만하지도 않고, 와인으로 빚어도 상품성이 없다.
그런데 이 떫고 맛없는 코냑 지방의 와인을 증류하고 오크통에서 숙성시켜 놀라운 풍미로 유명해졌다.
포도를 와인으로 담그는 일도 느리고 답답하지만, 코냑으로 만드는 과정은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인내’의 시간이다. 
포도주를 끓이고 식혀서 생긴 이슬을 모으는 증류 과정을 반복하며 떫은맛을 제거하고, 이렇게 증류한 술을 통에 담고 완전히 밀봉해 참나무의 향을 입히며 계속 숙성시켜야 한다.
코냑 한 병이 만들어지기까지 최소한 3년 이상 걸리고, 숙성 기간에 따라 매겨지는 등급은 오래 걸릴수록 올라간다. 
뇌물로 쓰일 만큼 값비싼 코냑의 대표 명주 ‘루이 13세’는 100년 이상 숙성시킨다. 
최소 3대에 걸쳐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 술을 처음 오크통에 넣은 제조 장인은 생전에 그 완제품을 보지 못한다.
코냑의 제조 과정은 우리 인생과 많이 닮았다. 
시고 떫은 포도 같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신 하나님은 우리의 자아를 짓이겨 고집스러운 형태를 없애고, 끓여내듯 연단을 통해 추악한 쓴뿌리와 더러움을 제거하시며, 은혜의 통에 담아 깊이 숙성함으로써 값지고 가치 있는 인생으로 빚어내신다.
가치 없고 형편없는 우리 인생을 가치 있는 그릇으로 만들기 위한 하나님의 선택이 바로 ‘느림’이다.
‘느림’은 쓴뿌리를 제거하여 더욱 귀한 인생으로 빚어내시는 사랑의 작업이다.
‘강릉’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음식이 초당 순두부인데 그 지역에는 “두부는 게으른 며느리에게 맡겨라”라는 재미있는 속담이 있다고 한다. 
콩물을 가마솥에 끓일 때 눌어붙지 않도록 저어야 하는데, 성급하게 저으면 두부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아주 느리게 저어야 한다고 해서 생긴 말이라고 한다.
느린 반응이 명품 두부와 명품 술을 만들어내듯, 느림을 통해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계획과 축복이 있다.
당신의 인생 또한 느림과 기다림을 통해서 역사하시고 더욱 존귀하고 가치 있게 만드실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기다려보라. 
느릴지라도 그분께서 당신의 삶을 제대로 빚으실 것이다.
당신에게 하나님은 ‘느려도 너무 느린 분’은 아니신가? 
내 마음은 조급한데 그분의 역사는 너무나도 느리고 더뎌서 때로는 시험에 들고 실족하지는 않았는가?
하나님은 그 느림까지 사용하셔서 당신의 인생과 사업, 가정과 자녀, 진로와 교회에 아름답고 놀랍게 역사하신다. 
기다리는 응답이 느리고 더뎌서 답답하고, 계획과 소망이 오랜 기다림 중에 묘연해졌다면, 당신의 삶을 더욱 가치 있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손길인 것을 꼭 기억하라.
-‘버티고 견디고 살아내라‘ 안호성-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예레미아애가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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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아애가3장2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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