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오늘의 말씀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로마서 8:26]

작성자맥가이버|작성시간26.06.20|조회수1 목록 댓글 0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로마서 8:26

💎내게는 세 딸이 있다.
큰딸의 대학 진학을 준비하면서 나는 참 많이 기도했다.
딸을 사랑하는 만큼 내 안에 욕심도 많았다.
내가 미국에서 대학에 갈 때도 대학 순위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딸의 대입을 앞두자 모든 것이 바뀌었다.
나는 하나님께서 딸들에게 복을 주실 것을 믿는다.
그 아이들이 믿음의 가문을 일으킬 걸 믿는다.
내가 양육을 잘 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의 말씀을 믿기 때문이다.
대학의 명성이나 스펙이 그들을 축복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복을 주실 것을 굳게 믿는다.
그러나 고3이 된 딸 앞에서 내 욕심과 자아가 거침없이 드러났다.
그동안 내가 가르치고 믿어왔던 모든 것들을 향해 싸움을 걸어왔다.
내가 그토록 유치한 존재인지 몰랐다.
기도하는 동안에도 내 안의 욕심이 더욱 큰 소리로 외치기 시작했다.
"하나님, 주의 사랑하는 딸이 oo대학에 입학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그런 기도가 옳지 않은 기도라고 말하는 게 아니다.
부모라면 당연히 중보해야 할 것이지만 내 안에서 보다 근본적인 충돌이 일어나고 있었다.
딸이 진학할 대학 이름으로 내 자신을 과시하고 싶은 못된 자아가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었다.
세상 사람들이 좇는 헛된 명예를 나도 자랑하고픈 마음이 그분을 향해 머리를 치켜들었다.
예수께서는 충돌의 기도 속에서 "내 뜻대로 마시옵고, 아버지 뜻대로 해달라"라고 온전한 순종을 드림으로 승리하셨다.
나는 그렇게 무력하게 승리하고 싶지 않았다.
"목사로 충성스럽게 살아왔더니 하나님께서 이런 복을 주셨다"라고 자랑하고 싶었다.
그래서 아버지의 뜻대로가 아니라 내가 짚어놓은 뜻에 따라 응답하시기를 원했다.(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얼굴이 화끈거리고, 주님앞에서 죄송스럽다).
원서를 보내고 기다리는 초조함은 크다. 
겉으로는 대범한 척하지만 속이 타기는 마찬가지다.
그런데, 새해 새벽기도를 시작하면서 내 건강에 심각한 이상 신호가 왔다.
의사가 악성 종양일 수도 있다고 했다. 
그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내 안의 헛된 과시욕이 철저히 무너졌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절대 지지 않으신다.
기도의 진정한 축복은 우리의 원함이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
하니님께서 원하시는걸 우리가 간절히 원하게 되는 것이다.
기도 속에서 우리와 충돌하시는 분도, 우리를 도우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과의 친밀함은 그분 앞에서 두손을 들고 힘없이 항복한 인생이 누리는 축복이다.
기도속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와 충돌하시며 우리의 힘을 빼주신다. 
깊은 기도로 들어갈수록 우리의 힘은 약해지고, 하나님은 강해지신다.
기도 속에서 일어나는 충돌을 외면하지 말라.
악한 영들과 벌이는 치열한 전쟁보다 더 격렬한 것은 자신과의 싸움이다.
충돌하며 서서히 우리는 무너져간다.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영적 승리이며, 사라지지 않는 기쁨이고, 하나님과 깊이 친밀해지는 축복이다.
무너지고 약해지기 위해 기도하라. 하나님을 가까이 만나게 될 것이다.
-’the멈춤’ 김여호수아-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28🔹

 

 

본문을 읽어주는 음성파일

 

 

 

#로마서8장26절

#성령도우리의연약하을도우시나니

#우리는마땅히기도할바를알지못하나

#오직성령이말할수없는탄식으로

#우리를위하여친히간구하시느니라

#김여호수아목사

#하나님을사랑하는자

#그의뜻대로부르심을입은자들에게는

#모든것이합력하여선을이루느니라

#로마서8장28절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