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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베드로전서 2:4]

작성자맥가이버|작성시간22.03.15|조회수46 목록 댓글 0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성경에 기록되었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로운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이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베드로전서 2:4-7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최고의 미술가
미켈란젤로와 그의 대표 작품 중 다비드상의 이야기입니다. 
미켈란젤로는 어느 날 시의회로부터 다비드상을 조각해달라는 의뢰를 받게 되었고 5.49m의 거대한 다비드상을 완성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조각상을 의뢰받은 사람은 미켈란젤로가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그에게 의뢰가 들어오기 40년 전부터 수많은 조각가가 다비드상 제작 의뢰를 받았지만 이를 위해 준비한 거대한 대리석의 결이 좋지 않아 원하는 작품이 나오지 않을 것 같다며 모두 거절을 한 것이었습니다. 
몇몇 조각가들은 용기를 내어 시작해봤지만, 
오히려 대리석만 망가트렸을 뿐 완성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주인을 찾지 못한 거대한 대리석은 40년간 방치되며 구석에서 먼지만 쌓였던 것이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공화정이 수립되며 독립을 상징하는 다비드상의 제작을 다시 시작했지만 여전히 많은 조각가들은 이를 거부했고 돌고 돌아 당시 26살의 젊은 조각가였던 미켈란젤로에게까지 의뢰가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다른 조각가들과는 달리 이 대리석을 보자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 대리석 안에 천사를 발견했습니다. 
그 천사를 자유롭게 할 때까지 조각하겠습니다."
그렇게 흠 많고 거칠었던 대리석에서 꼬박 3년에 걸쳐 최고의 조각품인 다비드상이 완성되었습니다.
미켈란젤로가 본 것은 결이 나쁜 대리석이 아니라 대리석이 품고 있는 천사를 보았던 것입니다.
조각상은 수백 번 수천 번의 아니 수만번의 망치질을 거친 후에 비로소 세상에 보여집니다.
우리도 저마다 가지고 있는 내면의 숨겨진 값진 보물을 두드리고 깎지 않으면 그저 모난 돌일 뿐이 아닐까요?
-따뜻한 하루’의 글을 옮겨보았습니다-

🔹대장간에는 세 종류의 연장이 있다. 
오래되고 망가져 쓸모없이 놓여 있는 연장, 
뜨겁게 달구어져 모루 위에 올려진 연장, 
언제든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된 연장. 
우리 모두는 대장간 어딘가에 있다. 
그곳이 고철더미일 수도 있고, 
대장장이 손에 붙들린 모루 위일 수도 있고, 
준비된 연장통일 수도 있다. 
이제 하나님의 모루 위에서 연금을 감당하기 위해 고철더미를 떠나 풀무불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당신! 
자기 삶의 목전을 찾아 길 떠나는 당신! 
‘하나님이 선택하신 도구’라 불리는 특권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맥스 루카도 ‘하나님이 빚으시는 사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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