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닥대며 다가온 너 / 다감 이정애 작성자에코|작성시간20.02.01|조회수15 목록 댓글 0 글자크기 작게가 글자크기 크게가 콩닥대며 다가온 너 다감 이정애 계세요 문 좀 열어주세요 남녘에서 불어오는 바람 소리 콩닥댄 가슴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다 양지쪽에 피어있는 양지꽃 치맛자락을 펼쳐 들고 어서 오라 손 내밀며 배시시 웃음 짓는 냉이꽃 쑤욱 고개 내미는 쑥들이 속삭이며 마중해 준다 고향 집 뒤란에는 매화 꽃망울이 수줍어 고개 숙인 채 분홍 입술을 보일까 망설이더니 울 엄니의 입술 되어 방긋이 웃는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북마크 공유하기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0 댓글쓰기 답글쓰기 댓글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