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06일(토) 아침방송법문 : “감사와 보은의 마음으로 사는 삶”

작성자眞虛성종|작성시간26.06.06|조회수41 목록 댓글 1

불기 2570년 6월 6일(토요일)
무창포불교대학 불심사 아침방송
주제 : “감사와 보은의 마음으로 사는 삶”

법우 여러분, 오늘은 현충일입니다.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날입니다. 우리가 오늘 이 아침 평화롭게 눈을 뜨고 가족과 함께 살아가며 자유롭게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수많은 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평화를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를 당연하게 생각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결코 당연한 것이 없습니다. 지금의 평화도 누군가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고, 지금의 행복도 수많은 인연들의 도움 위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현충일은 단순히 기념일이 아닙니다. 감사의 날입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그 은혜에 감사하는 날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지금까지 살아오며 받은 수많은 은혜를 되돌아보는 날이기도 합니다.

부처님께서는 은혜를 아는 사람을 귀하게 여기셨습니다. 증일아함경에는 “은혜를 알고 은혜를 갚는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다.”라는 뜻의 가르침이 전해집니다. 받은 은혜를 잊지 않는 마음이야말로 수행자의 기본자세라는 말씀입니다.

생각해 보면 우리는 혼자의 힘으로 살아온 사람이 아닙니다. 부모님의 은혜가 있었고, 스승님의 가르침이 있었으며, 친구와 이웃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또한 수많은 사람들의 수고와 노력 덕분에 오늘도 편안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은혜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특히 사중은(四重恩)이라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부모의 은혜, 중생의 은혜, 국가의 은혜, 삼보의 은혜입니다. 수행자는 이 네 가지 큰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먼저 부모님의 은혜입니다. 부모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고 길러 주셨습니다. 어린 시절 밤잠을 설치며 우리를 돌보셨고, 자신은 굶어도 자식에게 먹을 것을 먼저 주셨습니다. 그 은혜는 아무리 갚으려 해도 다 갚을 수 없는 큰 은혜입니다.

부모은중경에서 부처님께서는 부모님의 은혜를 바다보다 깊고 산보다 높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부모님이 계실 때 효도하는 것이 가장 큰 공덕이며,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에는 기도와 선행으로 공덕을 회향하는 것이 보은의 길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두 번째는 중생의 은혜입니다. 우리는 혼자 살아가는 존재가 아닙니다. 농부가 농사를 지어 주기에 밥을 먹을 수 있고, 수많은 사람들의 수고 덕분에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옷 한 벌에도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담겨 있고, 밥 한 그릇에도 수많은 인연들의 정성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수행자는 밥을 먹을 때도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하고, 물 한 모금을 마실 때도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깊어질수록 삶은 더욱 풍요로워지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는 국가의 은혜입니다. 오늘 현충일을 맞아 특별히 생각해야 할 은혜입니다. 나라가 있어 우리가 있고, 사회가 안정되어 있기에 평범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만약 나라가 혼란스럽고 전쟁이 계속된다면 지금의 평화로운 생활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현충일은 단순히 과거를 기념하는 날이 아닙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뜻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날입니다. 감사는 기억에서 시작됩니다. 잊지 않는 것이 곧 감사의 시작입니다.

법우 여러분, 마지막으로 삼보의 은혜가 있습니다. 부처님과 가르침과 수행 공동체의 은혜입니다. 우리가 괴로울 때 의지할 수 있는 부처님이 계시고, 삶의 방향을 알려 주는 가르침이 있으며, 함께 수행하는 도반들이 있다는 것은 큰 복입니다.

생각해 보면 부처님의 가르침을 만나지 못했다면 우리는 지금보다 훨씬 많은 괴로움 속에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분노를 다스리는 법도 모르고, 욕심을 줄이는 법도 모르며, 인생의 참된 의미도 찾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수행자는 삼보의 은혜를 늘 기억해야 합니다. 절에 올 때마다 감사하고, 경전을 읽을 때마다 감사하며, 기도할 수 있음에도 감사해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은 참 이상한 존재입니다. 받은 은혜는 쉽게 잊고, 받은 상처는 오래 기억합니다. 열 가지를 도와준 사람보다 한 번 서운하게 한 사람을 더 오래 기억합니다. 백 가지 감사할 일이 있어도 한 가지 부족한 것에 마음을 빼앗깁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의도적으로라도 감사하는 연습을 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감사는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수행을 통해 길러지는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건강하게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하며, 가족이 곁에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한 작은 감사가 쌓여 인생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법구경에는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언제나 부유하다.”는 뜻의 가르침이 있습니다. 재산이 많아서 부유한 것이 아니라 감사하는 마음이 많아서 부유한 것입니다.

법우 여러분, 현충일인 오늘,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올려 드립시다. 또한 부모님과 스승님, 가족과 이웃, 그리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만난 인연에도 감사의 마음을 올려 드립시다.

감사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고, 보은은 사람을 아름답게 만듭니다.
감사는 복을 불러오고, 보은은 공덕을 자라게 합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감사하는 마음을 수행의 시작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할 일을 먼저 찾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수행자의 길이며, 부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의 모습인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행복한 사람의 특징 가운데 하나로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건강의 문제도 있고, 경제적인 어려움도 있으며,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는 고민도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환경 속에서도 어떤 사람은 행복하게 살아가고 어떤 사람은 늘 괴롭게 살아갑니다. 그 차이는 환경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있습니다.

특히 감사하는 마음은 삶을 바라보는 눈을 바꾸어 줍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이미 가진 것을 바라보고, 불평하는 사람은 없는 것만 바라봅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불평하는 사람은 부족한 것만 기억합니다. 그래서 감사하는 사람의 얼굴에는 미소가 많고, 불평하는 사람의 얼굴에는 근심이 많게 됩니다.

생각해 보면 우리의 삶에는 감사할 일이 참 많습니다. 건강하게 숨을 쉬고 있는 것도 감사한 일입니다. 아침에 눈을 뜰 수 있는 것도 감사한 일입니다. 가족이 곁에 있는 것도 감사한 일이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들을 수 있는 것도 감사한 일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익숙해지면 감사함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공기는 너무나 소중하지만 평소에는 그 가치를 잘 느끼지 못합니다. 건강도 그렇습니다. 건강할 때는 그 소중함을 모르다가 병이 들고 나서야 알게 됩니다. 가족도 그렇습니다. 함께 있을 때는 당연하게 여기다가 헤어지고 나서야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수행자는 잃기 전에 감사하고, 떠나기 전에 감사하며, 지금 이 순간에 감사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행복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현충일이며 절기상 망종입니다. 망종은 씨앗을 심는 시기입니다. 농부는 이 시기에 땀을 흘리며 씨앗을 심습니다. 씨앗 하나를 심어야 가을에 열매를 거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감사의 씨앗을 심으면 행복의 열매를 거두게 되고, 보은의 씨앗을 심으면 공덕의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반대로 원망의 씨앗을 심으면 괴로움의 열매를 거두고, 욕심의 씨앗을 심으면 집착의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부처님께서는 인과의 법칙을 말씀하시며 “심은 대로 거둔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좋은 씨앗을 심으면 좋은 열매가 맺히고, 나쁜 씨앗을 심으면 나쁜 열매가 맺힙니다. 그래서 수행자는 늘 자신의 마음 밭에 어떤 씨앗을 심고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오늘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내는 것도 좋은 씨앗을 심는 일입니다. 부모님 은혜를 생각하는 것도 좋은 씨앗을 심는 일이며,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도 좋은 씨앗을 심는 일입니다.

그 씨앗들은 당장 눈에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열매를 맺게 됩니다. 감사는 행복으로 돌아오고, 보은은 복덕으로 돌아오며, 자비는 좋은 인연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법우 여러분, 불교에서는 보은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은혜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은혜에 보답하는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 부모님의 은혜를 알았다면 효도로 보답해야 하고, 스승님의 은혜를 알았다면 가르침을 실천함으로 보답해야 합니다.

나라의 은혜를 알았다면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으로 보답해야 합니다. 사회의 은혜를 알았다면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으로 보답해야 합니다. 그리고 부처님의 은혜를 알았다면 자비를 실천하며 살아가는 것으로 보답해야 합니다.

보은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부모님께 안부 전화를 드리는 것도 보은이고, 이웃을 배려하는 것도 보은입니다. 가족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는 것도 보은이며,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는 것도 보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은혜를 받는 것은 좋아하지만 은혜를 갚는 것은 어려워합니다. 그러나 받은 은혜를 갚으려는 마음이 있는 사람은 삶이 아름다워집니다. 그런 사람은 감사가 많고, 겸손하며, 인연을 소중히 여깁니다.

증일아함경에는 “은혜를 아는 사람은 복을 잃지 않는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감사하는 사람은 좋은 인연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은혜를 잊지 않는 사람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런 마음 자체가 이미 큰 공덕이기 때문입니다.

법우 여러분, 노년기에 들어서면 더욱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젊은 시절에는 이루지 못한 것에 마음이 가기도 하지만, 노년에는 이미 받은 은혜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여기까지 살아온 것만으로도 큰 복이고, 지금도 숨 쉬며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큰 은혜입니다.

우리는 종종 없는 것만 바라보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수행자는 있는 것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부족함보다 은혜를 바라보고, 상처보다 사랑을 바라보며, 걱정보다 감사할 일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늙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마음이 밝고 얼굴에 미소가 있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외롭지 않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기 때문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이미 가진 것의 소중함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망종의 들판에는 농부들이 정성껏 씨앗을 심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도 마음 밭에 씨앗을 심어야 하겠습니다. 감사의 씨앗을 심고, 보은의 씨앗을 심으며, 자비의 씨앗을 심어야 하겠습니다.
그 씨앗이 자라 가을에 풍성한 열매를 맺듯이, 우리의 삶에도 행복과 평안, 공덕의 열매가 맺히게 될 것입니다.

감사는 행복의 시작입니다.
보은은 수행의 완성입니다.
그리고 감사와 보은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삶이야말로 부처님께서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삶인 것입니다.

법우 여러분, 지금까지 우리는 “감사와 보은의 마음으로 사는 삶”이라는 주제로 함께 부처님의 가르침을 나누고 있습니다. 현충일과 망종을 맞아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받은 은혜를 잊지 않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 수행인지를 함께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행복은 감사하는 마음속에 있습니다. 감사는 이미 가진 것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보은은 받은 은혜를 아름답게 꽃피우게 합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을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하셨고, 은혜를 갚을 줄 아는 사람을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살아오면서 만난 수많은 인연들을 한번 떠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부모님의 사랑이 있었고, 스승님의 가르침이 있었으며, 친구와 이웃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힘들 때 손을 잡아 준 사람도 있었고, 외로울 때 위로가 되어 준 사람도 있었습니다.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수많은 은혜가 함께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은혜를 잊기 쉽습니다. 처음에는 고마워했던 일도 시간이 지나면 당연하게 여기고, 처음에는 감사했던 사람도 시간이 지나면 소홀하게 대하게 됩니다. 그래서 수행자는 끊임없이 감사의 마음을 되새겨야 합니다.

오늘은 현충일입니다. 나라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는 날입니다. 우리는 그분들을 직접 만나본 적은 없지만 그분들의 희생 덕분에 오늘의 평화를 누리고 있습니다.

나라가 없으면 가정도 지킬 수 없고, 평화가 없으면 수행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현충일은 단순히 과거를 추모하는 날이 아니라 감사의 마음을 배우는 날입니다. 희생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 그것이 곧 감사이며 보은의 시작입니다.

불교에서는 기억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부모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스승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나라의 은혜를 기억하는 것이 수행입니다. 잊지 않는 마음이 곧 감사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현충일 아침에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이는 모습을 보며, 묵념의 시간을 가지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생각하는 것 또한 보은의 수행입니다. 그리고 그 감사의 마음을 바탕으로 더욱 바르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보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법우 여러분, 보은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행동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한다면 효도를 실천해야 하고, 스승님의 은혜에 감사한다면 가르침을 실천해야 합니다. 부처님의 은혜에 감사한다면 자비를 실천해야 합니다.

부처님께서는 “은혜를 아는 사람은 은혜를 갚는다.”고 하셨습니다. 감사가 마음속에만 머물면 반쪽짜리 감사입니다. 감사가 행동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보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있다면 자주 안부를 여쭙고 건강을 살펴드려야 합니다. 가족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있다면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야 합니다. 이웃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있다면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손을 내밀어야 합니다.

그렇게 감사가 행동으로 이어질 때 우리의 삶은 더욱 아름다워집니다. 사람들은 그런 사람을 신뢰하고 존경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삶 자체가 하나의 공덕이 됩니다.

법우 여러분, 노년기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감사하는 모습입니다. 얼굴에 미소가 있고,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어르신은 그 자체로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됩니다. 반대로 아무리 많은 것을 가졌어도 늘 불평하고 원망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스스로도 괴롭고 주변 사람들도 힘들게 만듭니다. 그래서 노년의 수행은 감사하는 수행이어야 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두 다리로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하며, 오늘도 부처님 이름을 부를 수 있음에 감사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마음은 점점 밝아지고 얼굴에는 평화가 깃들게 됩니다.
법구경에는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언제나 행복하다.”는 뜻의 가르침이 있습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는 마음속에 있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망종의 들판에는 수많은 씨앗들이 심어지고 있습니다. 씨앗 하나가 자라 큰 나무가 되고, 작은 모가 자라 황금빛 벼가 됩니다. 우리 마음 밭에도 오늘 감사의 씨앗을 심어야 하겠습니다.

부모님께 감사하는 씨앗을 심고, 부처님께 감사하는 씨앗을 심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나를 도와준 모든 인연들에게 감사하는 씨앗을 심어야 하겠습니다.
그 씨앗은 반드시 자라게 됩니다. 그리고 언젠가 풍성한 행복의 열매, 공덕의 열매, 평안의 열매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법우 여러분, 오늘 하루만이라도 감사할 일을 먼저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부족한 것보다 받은 은혜를 먼저 떠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감사의 마음을 말과 행동으로 표현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수행자의 길입니다.
그것이 부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입니다.
그것이 현충일을 맞는 불자의 자세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가장 아름다운 방법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보은하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감사와 보은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부처님의 길 위에 서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법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함께하시고, 감사와 보은의 공덕이 가득하시기를 두 손 모아 발원드립니다.
성불하십시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부산자비행 | 작성시간 26.06.06 부처님 법문 고맙습니다.
    마음에 새겨 행 하겠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