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죽전
조현옥
봄 향기 고향 내음
가득 품은 까죽전
충정도 산골은
바다가 없어
된장국에 산나물이 별미
해 마다 봄이 오면
까죽 나물 생각
어려서는 그 향기가
너무도 싫었는데
이젠 그향기 그리워
가난한 살림에
어머니는 고추장을 발라
밑반찬으로 한광주리씩
내오시던 환한 봄날
이제 나는 고향 생각하며
까죽전을 부쳐먹습니다.
이먼 남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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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옥
봄 향기 고향 내음
가득 품은 까죽전
충정도 산골은
바다가 없어
된장국에 산나물이 별미
해 마다 봄이 오면
까죽 나물 생각
어려서는 그 향기가
너무도 싫었는데
이젠 그향기 그리워
가난한 살림에
어머니는 고추장을 발라
밑반찬으로 한광주리씩
내오시던 환한 봄날
이제 나는 고향 생각하며
까죽전을 부쳐먹습니다.
이먼 남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