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시대별 남여 차이

작성자세네년년|작성시간26.06.05|조회수17 목록 댓글 0

 

 

시대별 남여 차이 .



시대별 남여 차이

.
60년대...
장소는 여인숙이다.
남자와 여자는 알몸으로
누워있다.

남자가 말한다.
물론 여자는 웅크리고
울고 있다.


남자는
잠시후 씩씩한
목소리로 
여자의 어깨를
감싸안고 힘차게
소리친다


"걱정마라!


내가
니 하나

못먹여 살리
겠냐!!!"





70년대...

아직까지
장소는 여인숙이다.

남자가 말한다.


물론
여자는 변함없이
울고 있다.

.
남자는
당당하게 여자의
얼굴을 
똑바로 바라보며
눈에 힘을 잔뜩 주고
힘껏 소리친다.

.
"울지마!
이제부터

오빠가 책임진다"




80년대.....

이제부터는
여관이다. 
왜?
점차로 나아진
경제발전의 덕인
것이다.

남자가 말한다.
아직까지도 여자는
흐느낌을 보이며
울고 있다.

.
박력은
점점 없어졌지만,

남자는 다정스런 목소리로
여자의 가슴을 끌어안고
여자를 위로한다.


.
"오빠가...
너 사랑하는거
알지?"




85년....

이때부터
책임 기피증이
서서히 일기 시작하는데
그 후에 엄청난 결과를
초래했다.

xx장,
xx모텔

등으로 명칭이
바뀌었고

.
시설도
점점나아졌다.

아직까지도 남자는 말한다.
여자는 고개를 숙인 채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있다.


그 옆에서
걱정스러운 눈초리로

남자가 여자를 쳐다보며
살며시 묻는다.
.

"너...

피임약 먹었지?"




90년...

대망의
90년대..
이때부터
여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했고,
또 남자들을 향해
말을 하기 시작했다.
.

장소는 교외의
러브파크, 러브호텔
등으로 바뀌었다.


왜?
꾸준한 경제
도약의 덕분이다.

.

남자는
방바닥에 누운채

담배를 피우고
있다.


여자는
옷을 챙겨입고

방을 빠져나가며
누워있는 남자에게
한마디 던진다.

.
"자기야,
나 바빠서 먼저

갈께...

삐삐쳐!"




92년...

남자도
담배를 피우고

여자도 담배를 피우고
있다.


남자가
고개를 
푹 숙이고
꺼져라 한숨을 내쉬고,
여자는 담배연기를 길게 내뿜으며
남자를 향해 말을 던진다.


"너~~~~
처음이구나???"


95년...
남자는
자리에 누워

이불로 얼굴을 가린채
웅크리고 있다.


여자는
화가 난 듯
신경질적으로

누워있는 남자를 향해
앙칼지게 소리
친다.

.


"야!!!...
넌 토끼니???!!!"




98년...

남자는
누워서 울고 있고

중년의 여자는 여유있게
옷을 주워입고 
돈을 몇푼
꺼내 
침대 위에
올려놓는다.


그리고
남자를 향해

중년의 여자는 담담하게
한마디를 던지고는 방을
빠져 나간다.

.
다음에
연락하면 바로
나와



00년...

남자는
땀에 흠뻑 젖은 채
여자의 어깨를 주무르고 있다.

여자는 비스듬히 누워 담배를 물고
남자를 향해 소리친다.



"야!!!...
재떨이!!!"



07년...

남자는
침대 밑에서

손을 들고 벌을
서고 있다.

.
여자는
씩씩거리며 구석에

쭈그리고 있는 남자의
등짝을 
브래지어로 후려치며
쫄아있는 남자를 향해 분을
폭발시킨다.

.
"야!!!
내 속옷 다

빨아 놓으랬지?!"


"이
돈으로
용돈이나 쓰고

내가 연락하면 총알같이
튀어나와, 알았지?"



-옮긴글입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