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신명축원을 할 때 끝에 쓰이는 말로 “옴 급급여율령 사바하”란 것은
옴: 불교의 진언(眞言)으로 신성한 음절로서 ‘태초의 소리’ ‘우주의 모든 진동을 응축한 기본음’으로 보고 부처에게 귀의하는 자세를 상징한다.
또 구도(求道)를 위해 정신수련시 기(氣)를 모으는 함축된 주술적 파장의 음으로 활용된다.
급급여율령: 인간과 신의 연결언어인 주문(呪文)의 끝 부분에 붙여 쓴다.
이의 본 뜻은 “이 명령대로 화급히 처리하라”이다.
또 “나에게 해를 끼치고 있는 모든 마장은 빨리 물러가라”는 의미가 내재되어 있기도 하다.
주문의 상용문구로 쓰여 진다.
사바하: 기결(旣決: 또는 旣濟)의 표현으로 기도의 ‘아멘’에 해당된다고 본다.
우리말로 풀이한다면 “정성을 다해 기원합니다.”로 풀이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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