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점에서 체용(體用)은 주로 운기흐름의 예측에 활용됩니다.
특히 매화역수에서는 채용을 매우 중요시 하는 대목입니다.
물론 명리학(命理學)에서도 매우 중요시 여깁니다.
* 체용의 총체적 판단법
체(體)는 용(用)으로 부터 생(生)을 받으면 좋고, 극(剋)을 받으면 좋지 않다.
또 용은 체의 극(剋)을 받으면 좋고, 체가 용을 생(生)하면 (이 경우를 설기[泄氣]라고 함)
좋지 않다.
1. 용과 체가 서로 비화(比和)하면 서로 순조롭다고 본다.
2. 용이 체를 생(生)하면 상대방이 나를 돕는 것으로 이익(利益). 기쁨. 복(福)등으로 본다.
3. 용이 체를 극(剋)하면 상대방이 나를 이기는 것으로 일의 흉(凶)함을 본다.
4. 체가 용을 생(生)하면 설기(泄氣)하므로 상대방에게 기(氣)를 빼앗기니 손실(損失). 근심. 화(禍)등으로 본다.
5. 체가 용을 극(剋)하면 내가 상대방을 이긴 것으로 일의 길(吉)함을 본다.
아울러 체를 생(生)하는 것이 많으면 더욱 좋고, 체를 극(剋)하는 것이 많으면 더욱 흉(凶)하다.
그러나 한편 생(生)하고 한편 극(剋)하면 길흉(吉凶)이 반반(半半)이라고 볼 수 있다.
즉
- 용이 체를 생하면 이루어지고, 용이 체를 비화하면 좋게 이루어지고, 호괘(互卦)가 체를 생하면 점차 이루어지고,
변괘(變卦)가 체를 생하면 조금 이루어지고, 체가 용을 생하면 점차 어려워진다.
용이 체를 극하면 이루어지지 않고, 호괘가 체를 극하면 중간이 좋지 않고, 변괘가 체를 극하면 나중에 흉하다.-
회원님의 질의중에서 엄격히 따진다면 위의 2. 5번을 비교해 보아 어떤상황에서 상대가 강력히 버티는 경우라면
그 순위가 다를 수 있겠으나, 일반적으로 내가 남을 이기는 것보다 남이 나를 돕는 것이 더 우선이 아닐까 사료됩니다.
따라서 일반 상황에서는 2번이 더 적합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