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0일 오전 11시
청학관에서 30회의 졸업 50주년 기념 축하 모임이 있는 날.
30회 윤선진이 주축으로 이 날을 준비해 왔는데 13명의 동기들이 함께 했다.
12시 쯤 정규문회장은 청학관을 방문해 지난 개교85주년 총동창회 기념품을 전원에게 전달, 축하 녹두시루떡을 돌리며 졸업 50주년 기념 축하와 30회의 모임을 응원했고 이 모임이 이어져 동창회와 함께 하기를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뷰폐로 점심이 준비되었고 유미경은 50주년 프랭카드를, 30회의 장금이로 알려진 전미리는 잣이 듬쁙 들어간 무리병떡을 정성껏 만들어왔고, 윤선진은 손수 만든 매듭브로치를 선물로 모두에게 전하고..
각자의 마음이 모인 만남이었다.
정규문회장은 30회 동기들이 편하게 식사하며 그들만의 시간을 보내라고 단체사진 찍은 후 자리를 떴다..
이후
윤선진을 대표로 선임했고, 동기생들의 모임을 왜 해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50년 만에 다시 학교를 찾은 친구들은 울컥한 마음이 들었고, 그동안 열정적으로 참여했던 친구들은 점심을 준비하면서, 그간의 경험과 우정을 나누었고 앞으로도 우정을 나누며 동창회에 참여하기로 했다.
그 시발점으로 이번 10월30일 야유회에 함께 하기로 하면서 전미리는 야유회 때 참가한 전원에게 돌릴 개성약과를 손수 준비해오겠다고 해 모두의 박수을 받았다.
이 날은, 30회가 졸업 50년 만에 만나 서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날이었다.
- 윤선진 글 발췌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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