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코러스 제 3회 정기 연주회
(창단 10주년 기념)
2026. 5. 10. 일 오후 5시
오늘 이 연주회는 무학여고 동창회를 돋보이게 하는 소중한 행사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연주회는 1시간 반 정도, 37명의 단원들이 매주 토요일 마다 모교 음악실에서 연습한 결실을 함께 즐기는 격조있는 자랑스러운 시간이었다.
다음 연주회에는 보다 많은 동창들이 함께 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
靑鶴들의 비상일까?
첫 입장은 우아한 짙은 청록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오르는 단원들의 입장과 함께 무학여자고등학교의 교가가 점점 커져가며 청아하게 울려퍼지고
송세은 단장님의 차분하고 유려한 인사 말씀이 있었다.
소월아트홀은 성동구 왕십리에 위치한 예술 문화공간으로 무학코러스 정기연주회의 포토존을 마련한 정성이 엿보여 흐뭇했다.
알찬 구성의 연주회 팜플렛 !(못오신 분들을 위해 모든 페이지를 올림 )
14회 윤진숙 선배님(88세)도 친구분들과 함께 객석에 자리하고 계셨다.
무학여고 전동창회장이자 동문합창단을 창단한 초대단장님이신 이영남 회장님, 20대 총동창회 윤선진 회장, 성순기•홍성원 부회장, 그리고 임원들, 무학여고 이임순 교장• 박현진 교감 선생님, 무학여고 조은아 학부모회장님, 푸르나메 합창단 우화숙단장, 박은정 교수 등, 여러 내빈들과 합창단원 가족들이 함께 한 열기가 훈훈했다.
많은 웃음과 끼가 넘치는 이 장면, 동영상으로 찍고 싶었는데 사진 안찍고, 못찍는 것은 연주회 에티켓(그러나 무례를 범하며 살짝살짝 찍은 영상들- 알리고 싶었기에 )
33회 우화숙님이 찍어 보낸 동영상을 올린다.
세번째(마지막) 갈아입은 빨간 드레스!
환복하는 사이사이 마다 성악가 바리톤 고성진과 테너 김중일의 노래로 연주회가 더욱 빛났다.
별안간 닫혀있던 그랜드 피아노의 뚜껑이 열리고... (리스트 부터 시작되었다는 피아노 연주의 퍼포먼스)
쇼팽의 이별의 곡을 선곡함으로써 피아노 연주자가 관객을 위해 피아노( 반주: 노현수 ) 연주도 감상할 수 있게 한 송영주 지휘자님의 기획이 돋보인다.
멀리 광명에서 친구분들과 일찍 객석에 와 계신 14회 윤진숙 선배님!( 곱고 우아하시다.)
푸르나메합창단 우화숙 단장과 동기들!
연주회 시작 전의 대기실에서의 모습이 여느 음악회의 프로들과 다르지 않았다.
정기연주회는 아주 잘 마쳤고 함께 하신 가족들과의 사진촬영으로 1층 로비의 혼잡함에서 벗어나려고 발길 재촉하는 마음이 앞서기 보다는 행복으로 느껴지는 순간이었음은 끈끈한 유대감의 동창 행사였기 때문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