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출생을 묻지 않는다.
다만 행위를 물을 뿐이다."
법구경의 이 가르침은 사람의 가치를 혈통이나 신분, 재산이나 학벌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의 삶과 행동에서 찾고 있습니다.
천한 행위를 하면 스스로를 낮추는 사람이 되고, 고결한 행위를 하면 스스로를 빛내는 사람이 됩니다.
결국 사람을 만드는 것은
과거가 아니라 지금의 선택이며
오늘의 마음가짐입니다.
그래서 수행자는 사람을 함부로 단정하지 않습니다.
오늘의 그는 어제의 그가 아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옛말에
"사람을 사흘 보지 않았으면 다시 보라"
하였습니다.
단 사흘 만에도 생각이 바뀌고
마음이 바뀌고
삶의 방향이 바뀔 수 있습니다.
하물며 한 생각 돌이켜 참회하고
발심한 사람이라면 어떻겠습니까.
불교에서는 한마음 돌이키는 것을
가장 큰 기적이라 합니다.
탐욕과 분노 어리석음으로 향하던 마음이
진리와 자비를 향해 돌아서는 순간
그 자리가 곧 성현의 길이 됩니다.
오늘도 우리는 남을 평가하기보다 내 마음을 먼저 살펴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의 마음과 행동 속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장흥의 천지인생약초 여시아문님께서 올해 첫 수확한 귀한 비파열매를 보내주셨습니다.
정성과 마음이 함께 담긴 선물을 받아보니
사람의 고귀함은 결국 이런 따뜻한 나눔 속에서 드러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보내주신 비파열매의 향기처럼 여시아문님의 정성과 자비가 많은 이들의 삶에도 은은하게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감사한 인연에 합장 올립니다. ()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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