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의 임금 34명의 평균 수명은 42살이었고,
고려 귀족들의 평균 수명은 39살이었다고 합니다.
병없이 오래 살 수 있는 방법은 선단과 선약,
산삼이나 웅담, 녹용 같은 값비싼 보약이 아닙니다.
예로부터 우리 민간들에게 전해오는 건강에 관한
속담에 '다리가 튼튼해야 장수한다'는 것이 있습니다.
나무는 뿌리가 먼저 늙고, 사람도 다리가 먼저 늙는다
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의 다리는 기계의 엔진 같고 제2의 심장이라고
합니다.
엔진이 망가지면 자동차가 스스로 굴러갈 수 없습니다.
장수하는 노인들은 걸음걸이가 바르고, 항상 힘이
있어 무릎을 모으고 있으며, 바람처럼 가볍게 걷습니다.
허벅지 종아리 등 다리가 튼튼하면 백 살이 넘어서도
아주 건강한데, 요양원 원장님은 노인네가 언제 돌아
갈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다리의 굵기를 재는 핑거
테스트를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은 다리가 먼저 늙는 것이니, 자기 다리는 몸무게를
지탱하는데, 고층건물의 기둥이나 벽체와 같은 것입니다.
두 다리는 사람의 교통수단이며, 특별히 넓적다리의
근육이 강한 사람은 틀림없이 심장이 튼튼하고 뇌기능이
명석한 사람입니다.
그러니 가만히 앉아서만 염불 할 것이 아니라, 숲길을
걸으면서 염불 하는 것, 이것보다 더 좋은 건강도 챙기고
극락에도 가는 아주 좋은 일거양득의 방법이 더 있겠는가?
필자는 일을 하면서도 서리태 콩 타작을 도리깨질을
하면서도 하루 종일 염불을 하려고 노력해 보았습니다.
완벽하지는 못했어도 계속하려는 그 노력 자체가 이미
부처님께 드리는 공양임은 두 말할 나위조차도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