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여행 둘째날
언제:2018년10월18일 일요일 여행 둘째날
날씨:맑음 기온 6/21도 C
어디를: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왕산&필봉산
동의보감촌-여우재-필봉산-왕산-망바위-망경대-구형왕릉
아내와 둘이서.
산행시간: 5시간44분 <휴식시간 포함>
왕산(王山/923.2m)&필봉산(848m)소개
경남 산청군 금서면에 있는 산으로 산 이름은 북쪽 산기슭에 있는
가락국 제10대 왕 호왕(護王)의 능인 전구형왕릉에서 유래하였으며 태왕산이라고 불렀다.
이러한 연유로 가락국과 관련성이 깊은 산이며 왕등재 등 연관된 지명이 남아있다.
능은 타원형 돌무덤으로 사적 제214호로 지정되었다.
산 일대가 예로부터 고령토 산지로 유명했으며 산기슭에 금서 특리요지,
금서면 향양리요지, 금서면 방곡리요지 등의 가마터가 산재해 있다.
정상에서 필봉산 가는 능선에는 철쭉이 많다.
동쪽 능선을 타고 40여분 걸으면 필봉산이다.
필봉산에서 하산은 능선을 따라 특리다리로 하산하거나 정상에서
오른쪽길을 따라 향양리로 하산한다.
필봉산(848m) 정상은 온통 바위투성이로서 사방이 날카로운 벼랑이며
산림감시원 초소가 있으며 주변 조망이 일품이다.
멀리서 보면 여자의 젖가슴 같다하여 일명 유두봉(乳頭峰)이라고도 불리며
산청은 옛부터 선비의 고장이다.
<한국의 산하 발췌>
▼왕산&필봉산 개념도
▼자욱한 안개속에 숙소를 나와 가파른 필봉산으로 둘째날 여정을 시작한다.
▼동의보감촌에서 바로 등로를 찿아 계단을 오른다
▼여기에도 구절초는 청순하게 피어 반겨주고...
▼자욱한 안개속에 황매산이 밝아오는 여명속에 잠겨있다.
▼좌측 小왕산과 우측의 망바위
▼동의보감촌 안내판엔 필봉산 등산로 표시가 없어 아쉽다.
▼울창한 낙엽송 지대를 지나고
▼어렵게 이정목을 찿아 가파른 길을 오른다.
▼꽃향유,산부추,투구꽃도 등로에 예쁘게 피어 응원한다.
▼바위 너덜도 한참을 지나고.
▼고도가 높아지니 단풍이 보이기 시작한다.
▼여우재, 왕산과 필봉산 중간의 고개 능선이다.
▼골짜기엔 운무가 가득하고,
▼필봉산 정상에서 지리산이 손에 잡힐듯하고...
▼웅석봉이 멀리 우뚝하다.
▼산청쪽엔 짙은 운해가 가득하고.
▼우리가 가야 할 능선,
▼필봉산 정상의 붓끝바위. 그래서 필봉산이라고....
▼뾰족한 붓 끝바위에서 인증샷도 남겨본다.
▼동의보감촌이 한눈에 다 보이고...
▼필봉산은 사방 으로 조망이 일망무제다.
▼수철리 다랭이 논,필봉산 아래 등바위 전망암에서..
▼수확의 계절이라 노란색 벼들이 파란색과 어루러져 그림을 만들어준다.
▼멋진 풍광을 보며...하산하기 싫어 한 동안 시간을 보내고, 여운을 남긴다.
▼다시 여우재로 내려와서, 산악회 시그널이 제법 보이고...
▼왕산가는 길
▼등로에는 이정목이 비교적 잘 세워져 있다.
▼뒤 돌아본 오똑한 필봉산
▼바람이 불어 운해가 걷히니 희미하게 개스층이 문제로다.
▼산 위쪽은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고, 가을색이 곱다.
▼빨간 단풍과 생강나무의 노란잎이 대조를 이루고...
▼필봉산에서 업 다운을 하여 드디어 왕산 정상이다.
▼왕산엔 키큰 나무들로 조망이 별로다.
▼류의태 약수터 가는길과 망바위로 가는 삼거리
▼왕산 등산로는 제초작업이 잘 되어있고, 등산로 관리가 아주 잘 되어 있다.
▼지나온 왕산을 돌아 보고.
▼목화솜 같은 구름을 머리위에 이고 있는 지리산 라인
▼등로옆 명품송
▼소 왕산, 일명 가짜 왕산이라고...
▼지나온 필봉산, 뒤로 멀리 산청군 단성면 웅석봉
▼아침 햇살을 받아 단풍색이 더 곱다.
▼지나온 왕산을 보고...
▼망바위 전망대, 동의 보감촌이 잘 내려다 보인다.
▼가을이 봄보다 좋은것은 이런 단풍이 있기 때문일까?
▼동의보감촌으로 하산할수있는 삼거리
▼하산길엔 토종 소나무 식생이 아주 좋다.
▼망경대 도착
▼구형왕릉 가는길엔 소나무 숲이 넘 좋다.
▼왕산엔 고령토가 많이 난다고 하더니 백토가 보인다.
▼계곡으로 하산
▼ 구형왕릉 도착,관광지로 발 돋움하기 위해 한창 공사 중,
▼안내문을 읽어보니 가락국의 10대 마지막 왕인 구형왕이 신라와 전쟁을 피해 백성을
살리려고 나라를 신라에 바치고 이곳 태황산으로 들어와 살다가 죽으며 남긴말이
돌로 무덤을 만들어 달라고 유언을 남김에,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왕릉이
돌로 만들어 졌다고 한다.
▼사적 214호 구형왕릉, 왕릉이 소박하고 통제도 없어 가까이 접근하여
관람할수 있어 좋았고.
어린이 관람객이 묘비 앞에 절을 하고 있는 모습,
▼평지도 아니고 산비탈에 그리 크지도 않게 소박한 왕릉..
국내에선 다시 볼 수 없는 돌무덤...보물을 본 듯한 느낌이었다.
▼왕릉을 뒤로하고 하산을 끝낸다.
▼홍살문
▼왕산과 왕릉의 안내판
▼김유신 사대비. 여기서 김유신 장군이 활을 쏘는 훈련을 한 곳.
신라 태대각간 순충장열흥무왕 김유신사대비. 태대각간은 신라때 왕아래 최고의 직급.
▼오늘의 괴적
그리 화려하지는 않지만 투명한 가을 분위기는 정을 느끼게 하며 친근감을 주고,
청명한 가을 하늘을 향해
해맑게 핀 코스모스를 보면 정녕 가을은 봄 보다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가을의 서정이 좋은가 보다.
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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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ent Waterfalls - Kevin W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