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평도
07:20분, 벌써부터 북적이는 연안여객 터미널
08:00시에 출항하는 인천 ↔ 연평도를 운항하는 고려고속 훼리 코리아킹호
07:30분 승선 시작
청명하지 못한 대기 질,망망대해 잔잔한 물결
소연평 도착,하선
언덕배기에 작은 마을을 이루고 있는 소연평도 마을 풍경
소연평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위치한 섬이다.
면적 0.236㎢로 연평도에 딸린 작은 섬이다.
대연평도에서 남쪽으로 6.4km 떨어져 있으며 해안선 4.7km를 따라 얼굴바위 등 기암괴석과
충식석회암이 절경을 이룬다.
주변 바다에서 농어·민어·준치·우럭 등이 많이 잡히고 굴·소라 등 패류도 많아 2000년 말 현재 37세대 97여 명의
주민은 어업을 생업으로 한다.
섬의 경작지에서는 감자·옥수수·고구마 등을 재배하는데, 특히 이곳에서 나는 고구마는 맛이 좋다.
억새풀이 많이 자라 옛날에는 지붕이나 가축먹이·연료 등으로 사용했으며, 쇠의 대용으로 쓸 만큼
단단한 타이타늄이 난다.
타이타늄광이 있는 오석해안에는 마모된 타이타늄 자갈밭이 있어 찜질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에 톱섬과 끼미해수욕장·얼굴바위·홍보부리 등의 관광지가 있다.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소연평도 탐방객이 많아졌다.
두번째 방문 소연평도
갈매기섬 가는 동네마을길..
메밀꽃도 구경하네요.
갈매기섬 내려가는 길
오늘도 여전히 작은 섬 하나가 갈매기들의 지상낙원..너네들이 보고파 또 왔지요.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새끼 갈매기가 둥지를 떠나 이소를 하였군요.
바위들이 온통 갈매기 변으로 하얗게 뒤 덮혀있고 냄새가 고약스럽다.
갑자기 해무가 몰려와 변화무쌍한 섬 날씨..철탑이 보이지 않는다.
둘러보고 나오며 다시 한번 뒤 돌아 본 갈매기 섬..오후가 되면 찰랑찰랑 물이 차 오르겠지요.
미끼해변 모습
소연평도 등대
올해는 무궁화동산도 만들어 볼거리도 조성하고..
얼굴바위 내려가는 계단에서 내려다 보니 앞서 오신 탐방객들의 즐겨워하는 모습
신기방기 잘 생긴 얼굴바위
철분이 많은 티타늄 바위
얼굴바위 주변의 기암들
얼굴바위 구경하고 올라오는 계단이 너무 가파르다.
해안길 따라서 산책하며 걷기 좋은 길.
시원해서 좋았던 벚꽃 그늘 길... 시원타 못해 서늘했던 소연평, 기온 21도C
소연평도를 한 바퀴 돌아 다시 마을로 원점으로 돌아오는 길
마을로 내려서며 예쁘게 가꿔 놓으신 정원에서 찰칵
하얀꽃이 락스퍼라고 하네요.
어느새 물이 차 버린 갈매기섬..
새하얗게 보이는 갈매기들..너희들 만으로도 힐링하고 간다.
뒤로 보이는 구지도
바다역을 뒤로하고 배타러 가는 시간이다.
다시 한번 마을을 담아보며
인천에서 손님을 태우고 14:40분 소연평으로 들어오는 코리아킹호, 오전에 인천을 1번 왕복하고
두번째 우리가 타고 나갈 배가 들어오고 있다, 소연평에서 약10분 거리에 있는
대연평도를 들렸다가 15:24분에 출항 인천으로 돌아간다. 17:20분에 인천항 도착
연평도 안목선착장
소연평도에서 대연평도로 돌아가는 길에 좌,당섬과 우,안목선착장
대연평도 선착장
배에서 TV 미국과 파라과이 축구중계 보다 보니 어느새 인천 대교다.
인천 앞바다에 내려 앉은 윤슬이 예쁘다.
인천대교 아래를 지나며
소연평도를 다녀와서...
날씨가 덥다기에 시원한 소연평도에 가서 수 많은 갈매기나 보고 오자 하고 소연평도행
08시 배를 타고 한 시간 40여분 만에 09: 43분 소연평도에 도착하여
시원한 냉장고 바람을 안고 바로 갈매기 섬으로 이동, 섬 전체를 하얀 갈매기들이
점령하여 장관을 이루고 시끄러운 소리로 귀가 따갑다.
번식철이라 새끼를 키우느라 더 예민하고 새끼 가까이 가면 사람 머리를
쪼을 듯이 겁 없는 공격성을 보인다.
철 이른 새끼들은 잘 걷지도 못하면서 둥지를 떠나 해안가로 사람을 보고는 내려와 바위틈으로
도망 다니기 바쁘다.
햇볕도 뜨겁지만 갈매기 배설물을 폭탄을 피하기 위해 우산을 쓰고 섬을 돌아 본다.
소연평도의 또 하나의 명물인 얼굴바위를 보러 가는 길엔 갑자기 해무가 몰려와
송신탑이 서있는 연평산 위에는 짙은 구름으로 곰탕이 되어 버린다.ㅋ
오늘 날씨가 맑다고 했는데... 해안가 바다 날씨는 변화무쌍하고,
넘 잘 생긴 얼굴 바위 모습을 다시한번 만나보고 섬을 한바퀴 돌아 마을로 이동하여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 한다.
여름철 기온이 육지보다 7~8도나 낮은 연평도의 시원한 바다 바람,뱃 시간도 널널한 소연평도
섬 일주 도로 벚꽃나무 터널은 완전 피서지였고,또 다음을 기약하며 귀로 에 든다.
오랫만의 섬 여행,그 섬에 갈때는 여전히 설레이는 마음으로 뱃길을 달려간다.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가노라면 아무 생각없이 점점이 떠 있는 섬들에 마음을 빼앗기며 가는 시간,
모든 공기가 다르게 다가오는 섬,때묻지 않은 그 곳에서 잠시나마 마음 쉼하고 돌아오는 길은 또 내일의
일상과 마주 할 여유를 주는 여행의 여운으로 또 한주를 시작하게 한다.
여기까지...
2026. 6.13.
가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