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만나(20240322)
성경 : 디모데전서4:2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 양심이 화인 맞은 자를 따라가서는 안 됩니다.
양심이란 "사물의 가치를 변별하고 자기의 행위에 대하여 옳고 그름과 선과 악의 판단을 내리는 도덕적 의식"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죄를 짓게 되면 양심의 가책을 받게되고 괴로와 합니다. 그런데 그 양심이 화인을 맞게 되면 도덕적으로 타락하고 위선적인 삶을 살아가고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데도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오히려 큰소리를 칩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지만 양심의 쎈서가 고장이 나서 작동을 하지 않으면 인간이 금수와 같은 언행을 서슴없이 하게 됩니다. 그런 사람을 열광하며 따라가는 사람은 교묘한 거짓말에 미혹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거짓을 미워하고 싫어하십니다. 거짓말의 애비는 악한 마귀입니다. 입에 침도 바르지 않고 거짓말을 하거나, 일구이언하며 자신이 했던 말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거나, 상황에 따라 핑계와 변명으로 일관하는 사람을 따라가서는 안 됩니다. 거짓이 만연하여 진실을 덮어버리면 그 사회는 무너져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거짓되고 위선적인 사람도 나쁘지만 박수를 치면서 부추기는 사람도 결코 죄가 없다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해야 합니다.
자신의 허물이 백일하에 드러나고 대법원의 확정 판결이 났는데도 자신은 양심의 법정에서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하면서 백합꽃을 들고 교도소로 향하는 사람의 양심은 도대체 어떤 양심입니까?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습니다. 목회자들이나 사회 지도층 인사들은 지극히 작은 죄악에도 민감해야 합니다. 거짓말은 사회의 악이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는 엄연한 범죄입니다.
믿음과 선한 양심을 가지고 정직하고 진실된 삶을 살아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