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만나(20260609)
성경 : 요한복음16: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 기도하면 충만한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기도가 부족하면 모든 것이 부족해집니다. "무엇이든지", "얼마든지" 구하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는데 얻지 못함은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키는 실제적인 능력이 있는데도 믿지 못하니 기도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교회를 아무리 오래 다닌 직분자들이라도 기도를 하지 않는 성도에게는 기대할 것이 없습니다. 기도의 자리에 와서 기도는 하지 않고 염려 걱정만 하다가 돌아가는 우매한 자들이 있습니다. 기도한 것은 받은줄로 믿으면 그대로 이루어진다고 하셨습니다. 기도 응답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면 반드시 이루어져 충만한 기쁨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기도를 의무로만 생각합니다. 기도해야 하는 줄은 알지만 마음은 무겁고 입술은 쉽게 열리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기도가 단순한 종교적 의무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허락된 은혜의 길임을 보여 줍니다. 기도는 무거운 짐이 아니라 주님의 초대입니다. 기도는 우리의 부족함을 드러내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풍성하심을 경험하는 자리입니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며, 하나님과 교통하는 시간입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의 생각이 내 생각이 되고, 하나님의 능력이 내 능력이 되며, 하늘 나라 보화가 다 내 것이 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기도를 명하시는 목적은 단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게 하시기 위함만이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해지기를 원하십니다. 여기서 말하는 기쁨은 세상이 주는 일시적 즐거움과 다릅니다. 세상의 기쁨은 조건에 따라 흔들립니다. 일이 잘되면 기쁘고, 일이 막히면 사라집니다. 사람에게 인정받으면 기쁘고, 거절당하면 무너집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주시는 기쁨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기쁨입니다. 이 기쁨은 상황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아도 누릴 수 있는 깊은 평안입니다. 이 기쁨은 내가 혼자가 아니라 하나님께 붙들려 있다는 확신에서 옵니다.
쉬지말고 기도하여 부족함이 채워지고 날마다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