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버드 키스(Bird Kiss)
작은 새가 부리를 부딪치듯 살짝 입술만 맞대는 키스.
제일 가벼운 입맞춤 정도? 키스의 시작 정도로 생각 하면 된다.
헤어질 때 아쉬운 듯 집앞에서, 또는 거리에서 살짝 해도
남의 눈에 잘 띄지 않는 키스.
두울. 크로스 키스(Cross Kiss)
입술을 살짝 다문채 교차시켜 닿게 하는 방법.
느낌은 우아하고 소프트해. 버드 키스보다 입술이
조금 많이 닿지만 여기까지는 키스 라기 보다 뽀뽀에 가까움.
세엣 . 햄버거 키스(Hamburger Kiss)
딥 키스의 시작. 본격적인 키스의 시작이야. 우선 입술을
열고 상대의 위 혹은 아랫입술을 살며시 내 입술에 끼우고.
햄버거처럼. 단 이 키스까지는 입술만 이용하는 방법이니까
성급하게 굴면 안된다네요. 서로 근접한 상태에서만
할 수 있으니까 살짝 껴안고 하기 좋다네요.
네엣. 에어클리닝 키스(Air Cleaning Kiss)
키스를 하면서 그애의 입안에 공기를 불어넣는다.
다시 그애가 나에게 공기를 되돌려준다. 응급처치 방법이
아니니까 너무 많이 넣을 필요는 없다. 조금만 살짝 불어
주면 됨. 이건 키스하면서 웃음이 저절로 나올 정도로
재밌다네요. 진짜일까..?.
다섯. 슬라이딩 키스(Sliding Kiss)
본격적인 딥키스의 제1단계. 위아래 입술을 밀착시킨 후
미끄러지듯 입술에 자극을 주는 키스. 인사이드 키스로
들어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되는 중요한 과정이라네요.
꽤 짜릿한 쾌감을 준다네요
여섯. 인사이드 키스(Inside Kiss)
슬라이딩 키스를 하면 차츰 숨이 가빠지게 마련.
자연스럽게 숨을 쉬기 위해 입술도 열리게 되고. 그럼
살며시 입술 끝에 있는 상대의 혀를 받아주는거라네요.
중요한건 너무 오버하지 말라는 것. 키스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조금씩 느껴보는게 좋다네요.
일곱. 프렌치 키스(French Kiss)
워낙 낭만적인걸 좋아하는 프랑스 사람들이 즐겨하는
키스법이라 붙여진 이름. 근데 이건 미국사람들이
붙인 이름이구 실제 프랑스에서는 이 방법을 아메리칸
키스라고 함.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방법은
인사이드 키스 상태에서 조금 더 길게 그리고 혀를 자유롭게
이용하면 되며 이때는 손 동작도 무척 중요하다네요.
상대의 얼굴을 감싸거나 처음보다 더 끌어당겨 안는게
좋다네요.
여덟. 이팅 키스(Eating Kiss)
주로 여자가 남자에게 하는 방법. 남자의 혀를 살짝
깨물어주는 키스. 그렇다고 너무 세게 물면 곤란.
혀는 물리면 굉장히 아프데. 그 순간 분위기도 썰렁
해지니까 조심 또 조심.
아홉. 와이드스페이스 키스(Wide Space Kiss)
이팅 키스와 반대로 이 방법은 주로 남자가 여자에게 하는
키스법.
상대의 입술을 덮어버리듯 하는 키스.
물론 입술이 작은 남자들이라면 조금 하기 곤란하겠지만.
어쨌든 남성미를 과시할 수 있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