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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게시판

[스크랩] 아름다운 순우리말

작성자일주|작성시간11.10.03|조회수1,430 목록 댓글 1

우연히 서핑중에 알게된 순우리말들입니다.

얼핏 보면 외국어 같은 단어도 몇몇 눈에 띄는데요

읽어내려가는동안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폭염속 건강에 유의하시구요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순우리말들>

- 온새미로 :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 마 루 : "하늘"의 우리말

-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 가 람 : "강"의 우리말

- 해류뭄해리 : 가뭄후에 오는 시원한빗줄기.

- 그린비 : "그리운 남자"라는뜻의 우리말

- 베론쥬빌 : 배신을 당한 여성

- 미 르 : "용" 의 순수 우리말

- 푸르미르 : "청룡"의 순수 우리말

- 미리내 : "은하수" 의 우리말

- 커리쉴하프 : 마을수장의 전쟁도구장비들

- 그린내 : "연인"의 우리말

- 아 라 : "바다"의 우리말

- 마 루 : "하늘"의 우리말

- 가온길 : 정직하고 바른 가운데(가온대: 옛말) 길로 살아가라고 지은 이름.

- 어라연히프제 : 치마를입고 화살쏘는여성들 

- 가온누리 : 무슨 일이든 세상(누리: 옛말)의 중심(가온대: 옛말)이 되어라.

- 가시버시 : "아내와 남편"의 우리말

- 그린나래 :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

- 예그리나 : 사랑하는 우리사이

- 비나리 : '축복의 말'의 우리말

- 한 울 : 우주

- 길가온 : 길 가운데

- 꽃가람 : 꽃이 있는 강 (가람 : 강의 우리말)

- 늘솔길 :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

- 윤 슬 :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 듀륏체리: 늦게 얻은 사랑스러운 딸자식

- 물비늘 : 잔잔한 물결이 햇살 따위에 비치는 모양

- 타 니 : 귀걸이

- 나 린 : 하늘이 내린 

- 아리아 : "요정"의 우리말

- 수피아 : 숲의 요정

- 푸 실 : 풀이 우거진 마을

- 달보드레하다 : 연하고 달콤하다

- 아 토 : 선물

- 까 미 : 얼굴이나 털빛이 까만 사람이나 동물을 일컫는 말

- 꼬두람이 : 맨 꼬리 또는 막내

- 희나리 : "마른장작"의 우리말

- 단 미 : 달콤한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 물 마 : 비가 많이 와서 땅 위에 넘치는 물

- 휘들램 : 이리저리 마구 휘두르는 짓

- 헤 윰 : 생각을 뜻하는 우리말

- 라온하제 : "즐거운 내일"을 뜻하는 우리말  (라온 : '즐거운' 이라는 순 우리말)

- 라온제나 : 기쁜 우리

- 라온힐조 : 즐거운 이른 아침 (힐조 : '이른 아침'의 순 우리말)

- 안다미로 :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 에멜무지로 : 단단하게 묶지 아니한 모양, 결과를 바라지 아니하고,

                  헛일하는 셈 치고 시험 삼아 하는 모양

- 꽃 잠 : 신혼부부의 첫날밤을 이르는 우리말

- 사나래 : "천사의 날개"를 뜻하는 우리말

- 나르샤 : "날아 오르다"를 뜻하는 우리말

- 베리, 벼리 : 벼루

- 흐노니 : 누군가를 굉장히 그리워 하는것

- 노고지리 : 종달새 

 

 

 

 

 

-감또개 : 꽃과 함께 떨어진 어린 감

-거섶  비빔밥에 섞는 나물

-구죽 : 바닷가에 쌓인 굴 껍질

-나들목 : 나가고 들고 하는 길목. 

-내미손 : 물건 흥정하러 온, 만만하고 어리숙하게 생긴 사람

-너겁 : 물가에 흙이 패어 드러난 풀이나 나무의 뿌리

-너테 : 얼음 위에 더끔더끔 덧얼어 붙은 얼음

-넉걷이 : 오이, 호박 밭의 덩굴을 걷어치우는 일

-놀금 : 팔지 않으면 그만둘 셈으로 아주 적게 부른 값

-다님길 : 사람이 다니는 길.

-다솜 : 사랑.

-덧물 : 얼음 위에 괸 물

-도둑눈 : 밤사이에 사람 모르게 내린 눈

-도르리 : 음식을 돌아가며 제각기 내는 일

-도사리 : 풋과실이 절로 떨어진 것

-돋을볕 : 처음으로 솟아오르는 햇볕.

-동배 : 사냥에서 몰이꾼과 목을 지키는 사람이 그 구실을 맡는 일

-두멍 : 물을 길어 담아 두고 쓰는 큰 가마나 독

-들때밑 : 권세 있는 집안의 고약한 하인

-들마 : 가게 문을 닫을 무렵

-땅보탬 : 사람이 죽은 뒤에 땅에 묻힘을 일컫는 말.

-마중물 : 펌프에서 물이 안 나올 때에 물을 이끌어 내기 위하여 위로부터 붓는 물

-막새바람 : 가을에 부는 선선한 바람.

-목새 : 물결에 밀리어 한 곳에 쌓인 보드라운 모래

-물마 : 비가 많이 와서 땅 위에 넘치는 물

-배래 :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 위. 난바다

-벌물 : 논이나 그릇에 물을 넣을 때에 한데로 나가는 물

-벌불 : 등잔불이나 촛불 등의 심지 옆으로 번져 댕기는 불

-보꾹 : 지붕의 안 쪽. 처마 안 쪽

-보늬 : 밤 따위의 속에 있는 얇은 껍질

-보람줄 : 책 따위의 표식을 하도록 박아 넣은 줄

-보리누름 : 보리가 누렇게 익어갈 무렵

-볼가심 : 아주 적은 음식으로 시장기를 면하는 일.

-부사리 : 대가리로 잘 받는 버릇이 있는 황소

-비게질 : 마소가 나무, 돌 등에 몸을 비비는 짓

-비마중 : 비를 나가 맞이하는 일

-비켜덩이 : 김 맬 때에 흙덩이를 옆으로 빼는 일 또는 그 흙덩이

-사그랑이 : 다 삭아서 못쓰게 된 물건

-산꼬대 : 밤중에 산 위에 바람이 불어 몹시 추워지는 일

-산돌림 :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오는 소나기

-새밭 : 억새가 무성한 밭

-샘받이 : 논에 샘물을 끌어 대는 곳 또는 샘물이 나는 논

-생인손 : 손가락 끝에 나는 종기 

-서덜 : 냇가, 강가의 돌이 많은 곳

-석얼음 : 물 위에 떠 있는 얼음. 또는 유리창에 붙은 얼음

-세뚜리 : 한 상에 세 사람이 식사하는 일

-소솜 : 소나기가 한번 지나가는 동안

-손씻이 : 남의 수고에 대하여 주는 작은 물건.

-송아리 : 열매나 꽃 등이 잘게 한데 모이어 달린 덩어리

-쇠구들 : 불을 때도 안 더운 방

-수멍 : 논에 물을 대거나 빼기위해 방축 따위에 뚫어놓는 물구멍

-술적심 : 국, 찌개와 같은 국물이 있는 음식.

-숫눈길 : 새벽에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알섬 :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섬

-알음장 : 눈치로 넌지시 알려 줌

-얼거리 : 일의 골자만을 추려 잡은 전체의 윤곽

-열구름 : 지나가는 구름

-외주물집 : 마당이 없고 안이 길 밖에서 들여다보이는 보잘 것 없는 집

-입씻이 : 다른 말을 못하도록 또는 비밀이 새지 않도록 주는 돈이나 물건.

-자드락길 : 나지막한 산기슭에 경사지게 있는 좁은 길

-장맞이 : 길목을 지켜 서 있다가 사람을 만나려는 짓

-재넘이 : 산으로부터 내리 부는 바람

-파골집 : 돼지의 창자 속에 피를 섞어서 삶아 만든 음식. 순대

-해감내 : 물 찌끼의 냄새

-해미 : 바다 위에 낀 아주 짙은 안개

-허당 : 땅바닥이 움푹 패어 빠지기 쉬운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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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수필과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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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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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은혜[恩惠浪].:*♡ | 작성시간 11.11.16 선생님 올려놓으신 우리말 중 가온길과 예그리나[예그린]와 그린나래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주 좋은 일을 만났습니다..최우수상..ㅎ..감사드립니다^^가까이 계시면 한 잔 권해 드렸을 텐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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