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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떡]과 [퍼뜩]의 쓰임

작성자만혜(滿慧, 김동근)|작성시간18.07.06|조회수1,569 목록 댓글 1
표준어이면서 남부지방의 방언 같은 '퍼떡'과 '퍼뜩'은 발음을 구분하기도 쉽지 않아 자칫 어느 한쪽을 잘못 쓴 글이라 할 수 있지만 이 둘은 각각의 의미가 다른 단어이므로 구분하여 써야 합니다.

●퍼떡(부사)/퍼떡이다,퍼떡거리다(동사)

'퍼떡'은 '큰 새가 가볍고 크게 날개를 치는 소리나 모양, 또는 큰 물고기가 가볍고 크게 꼬리를 치는 소리나 모양을 나타내는 '퍼덕'보다 센 느낌을 뜻하는 말입니다.

예)
가. 독수리가 '퍼덕/퍼떡' 날갯짓을 하다.
나. 독수리가 날개를 퍼떡거리다.
다. 잉어가 '퍼덕/퍼떡' 소리를 내며 뛰어 오른다.
라. 낚싯바늘에 걸린 물고기가 퍼떡이다.

●퍼뜩(부사)

'퍼뜩'은 '어떤 생각이 갑자기 아주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모양이나 갑자기 정신이 드는 모양, 또는 어떤 물체나 빛 따위가 갑자기 아주 순간적으로 나타나는 모양'을 뜻하는 말입니다.

예)
가. 친구 이름이 퍼뜩 떠오르지 않았다.
나. 오래전 친구 얼굴이 퍼뜩 떠올랐다.
다. 앞을 지나가는 개 한 마리가 퍼뜩 눈에 띄었다.
라. 찬물로 세수를 하고 나니 정신이 퍼뜩 들었다.
마. 잠에서 퍼뜩 깨어나 정신을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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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고구마꽃 | 작성시간 18.07.0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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