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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다보다, 치닫다.

작성자만혜(滿慧, 김동근)|작성시간18.10.07|조회수1,415 목록 댓글 1
“고개를 숙이고 땅만 쳐다본다.”

고개 숙일 일도 없어야겠지만 땅을 어떻게 쳐다보죠?

‘쳐다보다’는 ‘위를 향하여 올려 보다.’입니다.
고개를 숙인 상태에서 땅을 보는 행위는 ‘내려다보다’입니다.

“주가가 내리막길로 치닫고 있다”

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치닫다’는 ‘위쪽으로 달리다. 또는 위쪽으로 달려 올라가다.’의 뜻이므로 내리막길에는 쓸 수 없습니다.
ㆍ그는 산 위로 치닫기 시작했다.
ㆍ결승점을 향해 치달았다.
ㆍ머리끝까지 치닫는 분노를 참았다.
와 같이 씁니다.

내리막길에 어울리는 낱말은 ‘내리닫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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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고구마꽃 | 작성시간 18.10.0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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