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띄어쓰기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말

작성자만혜滿慧 김동근|작성시간18.10.23|조회수1,982 목록 댓글 2
검은손: 속셈이 음흉한 손길, 행동, 힘 따위.
검은 손: 검은 빛깔이 나는 손.

김새다: 흥이 깨지거나 맥이 빠져 싱겁게 되다.
김 새다: (모락모락) 김이 새다.

누워먹다: 일도 하지 않고 편안하게 놀고먹다.
누워 먹다: 누워서 떡을 먹다.

눈부시다: 빛이 아주 아름답고 황홀하다.
눈 부시다: (햇빛에) 눈이 부시다.

멋모르다: 까닭이나 영문, 내막 따위를 잘 알지 못하다.
멋 모르다: 차림새, 행동, 됨됨이 따위의 세련미나 미를 모르다.

물밑: 어떤 일이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물 밑: 물(水) 아래쪽.

손아래: 나이 항렬 등이 낮은 사람.
손 아래: 손(手) 아래.

집안: 가족을 구성원으로 하여 살림을 꾸려 나가는 공동체.
집 안: 집의 안쪽(물리적인 공간)

코앞: 아주 가까운 곳.
코 앞: 코의 앞

큰상: 잔치 때 주인공을 대접하기 위하여 특별히 많은 음식으로 크게 차리는 상.
큰 상: 큰 밥상/큰 상장.....

큰집: 종갓집
큰 집: 평수가 큰 집.

큰절: 앉으면서 허리를 굽혀 머리를 조아리는 절.
큰 절: 큰 사찰

한번: 기회/시도
한 번: 한 번/두 번/세 번

한잔: 간단하게 한 차례 마시는 차나 술 따위.
한 잔: 딱 1잔.

큰아버지: 백부
큰 아버지: 키나 덩치가 큰 아버지.

큰방: 안방
큰 방: (넓이가) 큰 방.

큰코다치다: 크게 봉변을 당하거나 무안을 당하다.
큰 코 다치다: 큰 코에 상처를 입다.

갈데없다: 오직 그렇게밖에는 달리 될 수 없다.
갈 데 없다: 갈 곳이 없다.

물샐틈없다: 조금도 빈틈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물 샐 틈 없다: 물이 샐 틈새가 없다.

뱃속: 마음.
배 속: 배의 속, 물리적인 공간.

밥맛없다: 아니꼽고 기가 차서 정이 떨어지거나 상대하기가 싫다.
밥맛 없다: 입맛 없다.

쥐새끼: 아주 교활하고 잔일에 약삭빠른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쥐 새끼: 쥐의 새끼.

따먹다: 바둑ㆍ장기ㆍ돈치기 따위에서, 상대편의 말이나 돈 따위를 얻다.
따 먹다: (과일 등을) 따서 먹다.

뿔나다: 성이 나다.
뿔 나다: (뿔이 있는 짐승 머리에) 뿔이 나다.

한판: 한 번 벌이는 판.
한 판: 승부를 1번 겨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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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고구마꽃 | 작성시간 18.10.23 감사합니다~
  • 작성자withpoem | 작성시간 18.10.23 혼동하기 쉬운 단어들을 잘 정리 하셨네요. 역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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