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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의 새책

18기 김진 선생님 새 책 <그림을 그리는 신비한 어둠 상자> 출간 축하드립니다!

작성자이경순|작성시간17.11.30|조회수223 목록 댓글 17

그림을 그리는 신비한 어둠 상자          


김진(지은이)/임유정(그림)/아이들판


아이들판 역사동화 3권. 화가 이명기와 실학자 정약용의 만남을 통해, 카메라 옵스큐라를 실험하는 역사적 장면을
재현함으로써 조선시대의 예술과 과학, 실학운동을 포함한 당대의 사회상들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고스란히 보여준다.
각각 학문과 예술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인 이명기와 정약용을 통해 그들의 실험 정신과 예술 정신을 재미있는
동화로 그렸다.

머리말 실학을 꽃피운 사람들 이야기·4

도화서에 부는 새 바람·8
임금의 명령으로 그린 초상화·18
터럭 하나라도 닮지 않으면 안 된다·32
신묘한 어둠 상자·39
국화 그림자 놀이·44
진흙을 빚은 것처럼 햇볕에 앉아·53
북경 연행에서 얻은 보물·65
나라의 개혁에 앞장선 두 사람·73
상자를 둘러멘 화가·80
어두운 방 안에 앉아·86

부록
초상화의 대가 이명기 · 94
최고의 실학자 정약용 · 102
카메라 옵스큐라에서 카메라까지 · 104
직접 만드는 카메라 옵스큐라 · 108

  

최근작 :<그림을 그리는 신비한 어둠 상자>,<발가락 화가>,<외뿔고래의 슬픈 노래> … 총 11종 (모두보기)
소개 :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습니다. 200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화「우리 동네 마루」가 당선되었습니다.

어릴 때는 산으로 들로, 강으로 놀러 다니길 좋아했고 어른이 된 지금은 산책하면서 풀과 나무들이 꽃 피고 열매

맺는 것을 들여다보기를 좋아합니다. 2013년 「강물을 거슬러 오른 고래 한 마리」로 제3회 열린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럭키 파트라슈』,『노래하는 여전사 윤희순』,『아하! 그땐 이렇게 싸웠군요』,

『세계 평화를 꿈꾼 민족의 영웅 안중근』,『아빠는 김치왕』,『외뿔 고래의 슬픈 노래』등이 있습니다.

  • 그림 : 임유정

    홍익대학교 미술 대학에서 목조형가구를 전공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과 그림책에 따뜻하고 풍요로운 호기심

    과 상상력이 담긴 그림을 그리려 늘 노력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이런 아빠 저런 아빠 우리 아빠』가 있습니다.



이명기가 초상화의 대가가 되었던 것은 ‘터럭 하나라도 닮지 않으면 그 사람이 아니다’는 ‘전신사조’와 매우 관련이
높습니다. ‘전신사조’는 그 사람의 모습은 물론이고 정신까지 담아 내야 한다는 섬세하고 세밀한 사실주의 기법 중
하나입니다.
동화작가 김진은 이명기가 서양 화법을 이용하여 초상화에 원근법과 투시법을 적용하고, 그의 초상화가 유달리
입체적으로 그려진 것에서 호기심을 품었습니다. 그러다 이명기의 화풍과 실학자 정약용의 카메라 옵스큐라 실험이
관련성을 지니고 있다는 미술사학자 이태호 명지대 교수의 학설을 토대로, 실마리를 풀고자 했습니다.
정조 시대의 최고의 실학자였던 정약용은 실용적인 학문은 물론 서양에서 전래된 과학 기술에도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당시 서양에서는 이미 카메라 옵스큐라가 발명되어 화가들이 그림을 그리는 데 사용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16세기 경
『원경설』이라는 책을 통해 소개된 적 있었지만, 관심을 받지 못하다가 18세기 실학자 정약용에 의해
재조명되었습니다. 정약용의『여유당전서』에는 직접 카메라 옵스큐라를 실험한 장면이 나옵니다. 이 동화는 화가
이명기와 실학자 정약용의 만남을 통해, 카메라 옵스큐라를 실험하는 역사적 장면을 재현함으로써 조선시대의 예술과 과학,
실학운동을 포함한 당대의 사회상들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2. 조선의 실학자들, 카메라 옵스큐라를 실험하다

카메라의 전신인 카메라 옵스큐라는 서양에선 익숙한 물건이었지만, 조선에선 18세기 들어서야 처음 실험되었습니다.
삶에 도움이 되는 학문을 중요시했던 정약용은 카메라 옵스큐라의 원리를 공부한 후 ‘칠실파려안’을 만들었습니다.
‘칠실’은 어두운 방, ‘파려안’은 렌즈를 말합니다. 이름처럼, 방을 검은 천으로 모두 가려 깜깜하게 만들고, 거기에 작은 구멍
 하나를 만들어 볼록렌즈를 달았습니다. 그리고 방 안에 앉아 구멍을 통해 들어온 빛이 벽에 비춰 생겨난 그림을
감상했습니다. 그것이 어찌나 생생하던지, 어느 화가도 이렇게 자세하게 그리지는 못할 것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 글이 ‘칠실관화설’입니다. 그리고 정약용뿐 아니라, 실학자 이기양, 정약전 등도 이 ‘칠실파려안’을 통해 그림을 감상하고,
벽에 붓을 대고 그림을 그렸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한편 이명기가 카메라 옵스큐라를 이용해 초상화를 그렸을 것이라는 학설은, 초상화를 실물의 2분의 1로 축소하여
그린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는 데서 단서를 찾고 있습니다.
이 동화는 각각 학문과 예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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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29기 조은경 | 작성시간 17.12.03 뜻깊은 작품의 출간 축하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햇빛춤 | 작성시간 17.12.05 조은경 선생님, 감사해요^^
  • 작성자초록토끼(은교) | 작성시간 17.12.10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12월을 맞아 축하할 일이 많아서 넘 즐겁습니다~^^
  • 작성자주바라기정현숙 | 작성시간 17.12.14
    대단한 일입니다. 글과 그림이 모두 동화세상 가족을 통해 이뤄지다니요.
    김진 선생님, 동화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임서경 선생님, 따님의 그림 솜씨를 발휘할 기회를 갖게 돼서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18기 임서경 | 작성시간 17.12.21 김진선생님 출간을 다시다시 또또 축하드립니다.
    유정이에게 기회를 주셔서 제가 더욱 더 감사드립니다.
    유정이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어요. 김진선생님 거듭 감사드리면서 ..
    책 대박나기를 빕니다. ㅎㅎ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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