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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여름 / 백원기

작성자김삿갓|작성시간26.06.22|조회수14 목록 댓글 0

별난 여름 / 백원기

 

 

 

오직 내 할 도리라고

어김없이 떠오르는 태양

불 지피듯 뜨거운 여름

가끔은 꼭꼭 숨어도 좋으련만

인정 사정없이 내리쬐니

 

구름이 사라지고

안개가 사라지듯

찜통 폭염 사라지는 날

흘린 땀을 생각하며

그 순간을 즐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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