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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활동모습]2012<어린이를 위한 새노래 36집> 작곡을 위한 가사 모음집-한국동요음악협회

작성자목련화|작성시간12.03.26|조회수437 목록 댓글 0

 

첨부파일 한국동요음악협회-36집 가사모음집.hwp

어린이를 위한  새노래 36집 작곡을 위한  <가사 모음집>에는 모두 85편의 창작 가사가  수록되어 있음


<어린이를 위한 새노래 36집> 작곡을 위한


가 사  모 음 집















한국동요음악협회

(www. 동요. kr)

안  내  말  씀




        1. 우선 작곡할 가사를 선정한 후 곧 사무국장에게 전화하셔서 가사를 배정받으세요. 선착순입니다. 배정받은 가사는 책임지고 작곡하셔야 합니다. 
<사무국장 : 02) 2655-0407 또는 010-4192-6404>


        2. <음반 및 작곡집 제작> 에 참여하실 회원은 101~146 번 가사로 작곡하셔서 악보 4부를 보내주시되 반드시 곡의 빠르기를 메트로놈 숫자로 적어주십시오. (제작비 : 작사, 작곡자 15만원씩)


        3. <작곡집 제작> 에만 참여하실 회원은 301~339 번 가사로 작곡하셔서 악보 2부를 보내주십시오. (제작비 : 작사, 작곡자 5만원씩)


        4. 음역은 <최저음, 내림나 ~ 최고음, 내림마> 이내로 해주세요.


        5. 악보의 규격은  A4 용지로 부탁합니다.


        6. 가사의 일부를 수정하여 작곡하실 회원이나 본 가사집 이외의 가사로 작곡을 원하는 회원은 사무국장과 협의하십시오.


    

        

   *제출마감 : 2012. 2. 10 (금) 까지 도착되도록

   *제 출 처 : 서울, 광화문우체국 사서함 2324호

               한국동요음악협회 (우 : 110-110)

새노래 36집 가사 <CD 수록곡>


101  가을 잔치


너울너울 은행잎 노랑치마 나비춤

나풀나풀 단풍잎 빨강치마 부채춤

가을이 좋아서 너도나도 춤을 추고

우리집 마당에 재롱잔치 열렸어요.


노랑노랑 은행잎 앞마당에 너울너울

빨강빨강 단풍잎 뒷마당에 팔랑팔랑

가을이 좋아서 너도나도 춤을 추고

우리집 마당에 가을잔치 열렸어요.



102  갈대밭 노을


논에서 일하시는 아버지 모시러

하모니카 불며 바둑이랑 심부름 간다

아버지는 쟁기지고 누렁소는 내가 몰고

저녁연기 모락모락 집에 가는 길

산모롱이 갈대밭 노을이 아름다워요.



103  감꽃


앞마당 감나무에서 감꽃이 떨어진다

바람 불자 하나 둘 감꽃이 떨어진다

친구들아 모여라 감꽃을 줍자

줄줄이 실에 꿸 감꽃을 줍자.


뒷마당 감나무에서 감꽃이 떨어진다

비 오자 하나 둘 감꽃이 떨어진다

별꽃들을 주어다 현관에 걸자

밤이 오면 별무리 마실 오도록.



104  고추잠자리


파아란 가을 하늘 드높이 날아가는

빨간 잠자리 고추잠자리

고추 먹고 맴돌다가 빨개졌나요

가을볕이 따가워서 빨개졌나요

들국화 꽃잎 물고 훠얼 훠얼 훠얼

가을바람 타고서 날아갑니다.


파아란 하늘나라 꿈길로 올라가는

빨간 잠자리 고추잠자리

천사들이 보고 싶어 빨개졌나요

엄마 엄마 부르다가 빨개졌나요

코스모스 꽃잎 물고 한들 한들 한들

고운 꿈을 찾아서 올라갑니다.

105  고향 소리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고향 소리는

새들이 집을 지은 솔숲 사이에

솔솔솔솔 향기나는 솔바람 소리

귓가에 살랑살랑 솔바람 소리.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고향 소리는

오리바위 십리바위 푸른 바다에

차르르르 밀려오는 흰 파도 소리

모래밭에 소곤소곤 흰 파도 소리.



106  고향에 부치는 노래


아침햇살이 바다 위를 가득 차 오르면

재산 펄 모래들은 옥구슬 되어 반짝이고

갈매기들은 무리지어 오르내리는 곳

바위 위에는 게들도 아침 산책길에 나서겠다

오늘도 새가 되어 그리운 고향 찾아 날아간다

오늘도 새가 되어 그리운 고향 찾아 날아간다.


밤하늘 달님이 시냇물 따라 가득차 흐르고

가곡천 마을은 황금빛으로 가득차면

마을 등불들도 날아와 잔치가 열리는 곳

온갖 물고기들은 떼 지어 몰려 다니겠다

오늘도 별이 되어 꿈길 고향 찾아 날아간다

오늘도 별이 되어 꿈길 고향 찾아 날아간다.

107  곰처럼


뒹굴뒹굴 굴러보자  곰처럼 굴러보자

머리 대고 뒹굴뒹굴 곰처럼 굴러보자

비켜라 비켜라      나는 나는 곰이다

뒹굴뒹굴 뒹굴뒹굴  나는 곰이다.


뒤뚱뒤뚱 걸어보자  곰처럼 걸어보자

뒷짐지고 뒤뚱뒤뚱  곰처럼 걸어보자

비켜라 비켜라      나는 나는 곰이다

뒤뚱뒤뚱  뒤뚱뒤뚱 나는 곰이다.



108  과수원의 봄


사과나무 가지를 쓱싹쓱싹 잘라요

아얏! 나무가 아프지 않을까요?

아니야 이렇게 말끔하게 잘라주면

햇볕을 골고루 받을 수 있는거야

가지마다 햇살이 따스하게 내려

사과를 탐스럽게 살찌우는 거야.


매실나무 가지를 싹둑싹둑 잘라요

아얏! 나무가 아프면 어떡하죠?

아니야 이렇게 깨끗하게 다듬으면

바람이 골고루 통할 수 있는 거야

가지마다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매실을 달콤하게 익혀가는 거야.

109  굴개리


개구리는 어째서  개구리가 되었나?

개굴개굴 울어서  개구리가 되었지

굴개굴개 운다면  굴개리가 되겠네

개굴개굴 개구리  굴개굴개 굴개리.



110  귀여운 아가


잠자면서 방실방실 미소를 짓고

엄마 얼굴 빤히 쳐다보아요

이 세상에 없던 귀여운 아가

천사 모습 보여주려고 왔나 봐요.


동그랗게 입 벌리며 하품을 하고

예쁜 주먹 빨며 혼자 놀아요

이 세상에 없던 귀여운 아가

천사가 품에 안고 데려왔나 봐요.


조그마한 손바닥이 너무 귀여워

손가락을 대면 꼬옥 쥐어요

이 세상에 없던 천사 같은 아가

엄마를 행복하게 하려고 왔나 봐요.

111  길을 가다가


길을 가다가 예쁜 새를 만나면 나도 새가 되어

작은 소리로 노래할래요

길을 가다가 지치고 힘들 때 나는 푸른 하늘 보며

파란 소리로 노래하지요.


길을 가다가 나비를 만나면 나도 나비가 되어

나풀거리며 날아가지요

길을 가다가 목이 마르면 나는 맑은 시내 되어

졸졸 흐르며 노래하지요.



112  까치밥


가을 가는 들길에  까치감이 열렸다

높이높이 달렸다  온 마을이 환하게

포르르 멧새가 와서  한겨울을 나겠다.


겨울 오는 산길에  호롱불을 밝혔다

대롱대롱 걸렸다  산골마을 환화게

훠얼훨 오가는 철새  등댓불이 되겠다.



113  나팔꽃


나팔꽃 또따또따 나팔을 불면

꽃밭의 꿀벌들이 웨-앵 웽웽

꾸러기 단짝 친구 활짝 웃으며

전선줄 까치가 아침을 열어요,


나팔꽃 또따또따 나팔을 불면

꽃등에 호랑나비 나-풀 나풀

귀여운 잠꾸러기 일어나라고

뜰 안에 참새가 짹짹짹 울어요.



114  날아가는 자전거


자전거 앞쪽에  바람개비 여럿을 달았지

페달을 밟고 밟아  자전거가 빨리 달리면

뱅글뱅글 뱅글뱅글  바람개비도 빨리 돈다

뱅글뱅글 뱅글뱅글  뱅글뱅글 뱅글뱅글

바람개비 속도가 올라 올라 하늘을 쓩 날았지

한 고개 넘고 또 한 고개 넘고 또 한 고개 더 넘고

외할머니 계시는 시골까지 쓩-

할머니, 자전거로 날아 왔어요!

자전거로 날아와?  네 엄마도 태우고 오지 그랬니?



115  너무 바빠서


우리반 선생님은 너무 바빠서

알림판 글자가 대신 일러줘요

<선생님 올 때까지 자습하세요>

오늘도 알림판에 똑같은 이야기

<선생님 올 때까지 자습하세요>


문방구 아저씨는 너무 바빠서

출입문 글자가 대신 인사해요

<안녕히 가십시오 또 오십시오>

언제나 출입문에 똑같은 인사말

<안녕히 가십시오 또 오십시오>



116  느낌표 내 몸


꽃이랑 손을 잡으면 내 손가락도 느낌표

저요, 저요- 손을 높이 들면 내 팔도 느낌표

공을 뻥- 차고 나면 내 다리도 느낌표

청소 칭찬에 헤헤- 허리를 펴면 내 몸도 느낌표.



117  능소화


태양이 내리쬐어도  꽃 볼이 타도

내 눈에 아름다운 예쁜 꽃이 활짝

담장을 뛰어넘은 해 같은 신부 얼굴

양반꽃 꽃부리에 함박웃음 지어요.


비바람 불어와도 슬픔인지 몰라

얼마나 닿고 싶어 하늘 향해 쭉쭉

나무를 타고 오른 사랑스런 저 눈빛

능소화 주홍빛에 푸른 꿈을 심어요.



118  도화지


무얼 무얼 그릴까?  내 마음 속 고운 꿈

무엇 무엇 접을까?  파랑새와 바람개비

날아라 파랑새야    돌아라 바람개비

고운 꿈 고운 세상  구경하고 오너라

넓은 세상 담아내는  나는 하얀 도화지.



119 동생별 우리별


밤하늘에 다정스런 엄마 별 아빠 별

두 손 잡고 반짝이는 아름다운 나의 별

아기별이 안 보여요 어디 꼭꼭 숨었나요

초롱초롱 반짝이는 귀여운 동생 별

우리별과 손을 잡고 함께 놀게 해 주세요.

120  마음 사진 찍기


찰칵! 찰칵! 다시 한 번 웃으며 찰칵!

어머! 어쩌나! 마음 찍혔다 찰칵!

마음속에 내 생각 사진 찍혔다

감출 수도 없고 지울 수도 없는 내 사진

찰칵! 찰칵! 내 마음 들켰다 이걸 어쩌나

감출 수도 없고 지울 수도 없는 내 마음.


찰칵! 찰칵! 모두 모여 웃으며 찰칵!

어머! 어쩌나! 꿈이 찍혔다 찰칵!

미래에 네가 할 일 꿈이 찍혔다

지울 수도 없고 감출 수도 없는 네 사진

찰칵! 찰칵! 네 마음 들켰다 이제 어떡해

감출 수도 없고 지울 수도 없는 내 마음.


(후렴) 찰칵! 찰칵! 마음 사진 찍어 줄게 찰칵!

      찰칵! 찰칵! 내 마음 찍어 봐 나도 모르게.

(2절 후렴 후에) 야-옹! 찰칵! 어머나!



121  미래의 태양


오늘도 무럭무럭 자라나는 귀여운 또래

꽃같이 아름다운 어린이는 미래의 태양

언제나 착한 마음 고운 노래 함께 불러요

동천에 솟는 해처럼 천진난만 명랑하게.



122  바람


바람이 불어온다  살랑살랑 꽃바람

꽃바람 따라온다  훠얼훠얼 나비바람

바다가 춤을 추는 출렁출렁 파도바람

바람을 맞으며    희망을 노래하자.



123  바람은 바람은


바람은 바람은 마음씨도 좋아

자기 이름을 그냥그냥 내어주지요


봄과 만나면 봄바람

가을과 만나면 가을바람

산에서 만나면 산바람

강에서 만나면 강바람


바람은 살랑살랑

내 마음도 살랑살랑

그 때마다 바람은 더 신이나고

그 때마다 바람은 더 고와져요


바람은 바람은 마음씨도 좋아

자기 이름을 그냥그냥 내어주지요. 

124  밤바다의 등대


밤바다의 등대는 우리 엄마 같아요

가슴에 등불 안고 아빠를 기다려요

아빠가 돌아오실 수평선 끝까지

어둠을 밀어내며 등불을 밝혀요

어둠을 밀어내며 등불을 밝혀요.


밤바다의 등대는 우리 엄마 같아요

가슴에 등불 안고 아빠를 기다려요

아빠가 건너오실 먼 바다 끝까지

애타는 마음으로 등불을 밝혀요

애타는 마음으로 등불을 밝혀요.



125  버릇되기 쉽대요


화를 내기 잘하면 버릇되기 쉽대요

화를 내는 얼굴은 사납게도 보이고

한 번 두 번 또 하면 버릇되기 쉽대요.


흉보기를 잘하면 버릇되기 쉽대요

남의 흉을 보면은 제 허물은 더 뵈고

한 번 두 번 또 하면 버릇되기 쉽대요.


거짓말도 잘하면 버릇되기 쉽대요

거짓말을 잘하면 믿을 사람 못되고

한 번 두 번 또 하면 버릇되기 쉽대요.


원망하기 잘하면 버릇되기 쉽대요

원망 자주 하면은 원망거리 생기고

한 번 두 번 또 하면 버릇되기 쉽대요.


남을 미워 잘하면 버릇되기 쉽대요

남을 미워 하면은 더 큰 미움 받고요

한 번 두 번 또 하면 버릇되기 쉽대요.

126  봄비


어젯밤에 봄비가 내렸어요

보슬보슬 봄비가 다녀간 후로

학교 길에 노랗게 개나리 피어

우릴 보고 생글생글 웃고 있어요.


어젯밤에 봄비가 내렸어요

보슬보슬 봄비가 다녀간 후로

학교 길에 하얗게 목련꽃 피어

우릴 보고 방글방글 웃고 있어요.



127  비빔밥 타령


비빔 비빔 비빔밥  맛좋은 비빔밥

큰 그릇에 밥과 나물  골고루 섞어서

고추장에 참기름  곁들여서 비비면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있는 우리 음식

비빔밥은 우리의  화합 정신 깃들어

비벼서 더 맛좋은  비빔밥이 최고야!


비빔 비빔 비빔밥  소화 최고 비빔밥

비행기 기내 식사  인기 있는 메뉴죠

세계인이 좋아하는  국제적인 비빔밥은

영양분이 골고루  과학적인 우리 음식

비빔밥은 우리의  조화롭게 발전한

비벼서 더 맛좋은  비빔밥이 최고야!

128  숨어 있나 봐


선생님 마음속에는 우리들이 숨어 있나 봐

꽃잎 같은 얼굴로  꽃씨 같은 꿈으로

랄랄랄라 노래할 때나  책을 읽을 때나

우리들 마음을 살짝살짝 열고 꿈을 심나 봐.


선생님 하루 속에는 우리들이 숨어 있나 봐

새처럼 날개 치며  별처럼 꿈꾸며

야야야야 뛰놀 때나  그림 그릴 때나

우리들 마음에 햇살처럼 앉아 꿈을 그리나 봐.



129  아가 걸음마


아장 아장 뒤뚱 뒤뚱  뒤뚱 뒤뚱 아장 아장

아가 걸음 장하다고  쳐다보는 울 엄마는

넘어질까 엎어질까  걱정되지만

해맑은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도

아가는 엄마 믿고  힘쓰며 걸어요.


뒤뚱 뒤뚱 아장 아장  아장 아장 뒤뚱 뒤뚱

아가 걸음 용하다고  쳐다보는 울 아빠는

엎어질까 넘어질까  안쓰럽지만

발그레한 두 볼이  홍당무가 되어도

아가는 아빠 믿고  애쓰며 걸어요.



130  아이와 달맞이꽃


해질 무렵 한 아이가 꽃밭에 나와 섰네

낮에는 실컷 자고 밤에만 피우는 꽃

숨바꼭질하는 술래처럼 두 눈 꼭 감았다가

담뿍 머금은 미소를 한꺼번에 쏟아내네

달맞이꽃의 비밀을  달맞이꽃의 사랑을

달님보다 더 예쁜 한 아이가 보고 있네.


달뜰 무렵 한 아이가 꽃밭에 나와 섰네

아무도 몰래 피어난 아름다운 달맞이꽃

견우 직녀 갈라놓은 밤하늘의 은하수가

반짝이는 별이 되어 꽃밭에 쏟아졌네

달맞이꽃의 비밀을  달맞이꽃의 사랑을

달님보다 더 예쁜 한 아이가 보고 있네.



131  아자 아자 아자자!


하하하 호호호 모두 함께 짝짝짝

잘 했어 잘 했어 칭찬하며 짝짝짝

엄지를 세우며 네가 제일이야

손뼉 치며 모두 함께 아자 아자자

너와 나 칭찬하며 아자 아자자

신나게 노래하며 아자 아자 아자자!


하하하 짝짝짝, 짝짝짝짝 호호호

모두야 잘 했어 칭찬하며 짝짝짝

하트를 만들며 너를 사랑해

생긋생긋 웃으면서 아자 아자자

너와 나 함께하며 아자 아자자

신나게 춤추며 아자 아자 아자자!

132  아지랑이


들에 아지랑이 해안가 모래밭에도

머언 풍경으로 들리는 봄의 소리

아기가 예쁜 손재롱 부리듯

아른아른 피어오르네.


지붕에 아지랑이 마을 어귀 도로에도

겨우내 언 땅이 스르르 풀리는 소리

물에 비친 그림자가 한들거리듯

아질아질 한들거리네.



133  야옹이 가족


야옹이가 야옹 야옹  부르는 소리에

나도 따라 야옹 야옹  대답을 하지요

엄마도 야옹 야옹  아빠도 야옹 야옹

우리는 모두 야옹 야옹  야옹이가 되지요.



134  어깨동무


동무 동무 어깨동무  함께 걸으면

발걸음도 가볍구나   힘이 솟는다

서로서로 도와주고   웃음을 주는

우리들은 어깨동무   소문 난 단짝.

135  오월


바람은 산들산들 불어오고요

해님도 따사롭게 웃어주네요

물결은 살랑살랑 춤을 추고요

하늘도 파란 웃음 보내주네요

우리 모두 즐겁게 노래 불러요

오월은 즐거운 달 우리들의 달.


꽃들은 방글방글 웃어주고요

나비들 팔랑팔랑 찾아오네요

벌들은 부웅부웅 날아들고요

새들도 조잘조잘 노래하네요

우리 모두 신나게 노래 불러요

오월은 즐거운 달 우리들의 달.



136  이 메일이 왔어요


별나라 아기별에 핸드폰 눌렀더니

조금뒤 재밌는말 이 메일이 왔어요

지금은 별나라가 대청소를 한대요

오늘밤도 너희들 별을세며 쳐다볼텐데

먼지낀 하늘유리창 말갛게 닦고있대요.


달나라 옥토끼에 핸드폰 눌렀더니

조금뒤 귀여운말 이 메일이 왔어요

지금은 달나라가 방아찧고 있대요

오늘밤도 너희들 고운달빛 쳐다볼텐데

빛고운 떡가루를 뽀얗게 찧고있대요.

137  직지심체요절의 노래


세계최초  금속활자  발명국은  대한민국

고려시대  청주에서  직지책을  인쇄했네.

현존하는  세계최고  금속활자  직지책을

서양보다  칠십팔 년 앞서 책을  인쇄했네.


소중하게  관리하고  길이보존   가치 많아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   선정 됐네.

세계최고  금속활자  이용하여   만든 직지

직지고장  청주시는  세계 으뜸  문화 도시.


< 이 동요가 CD로 제작이 되면,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항상 관람객들에게 틀어줄 예정임. 직지는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책입니다.>



138  끼리는 틈틈이


기다란 기다란 코끼리 코는

언제 어떻게 숨을 쉬나요?

나뭇잎 따서 입에 넣어주고

가지도 꺾어 입에 넣어주고

열매를 주워 입에 넣어주고

물도 머금어 입에 넣어주고

그리고 틈틈이 숨을 쉬지요

틈틈이 긴 코로 숨을 쉬지요.


          


139  코스모스


그리움에 별을 쳐다보다 목이 길어졌니?

가을을 달려오느라 키다리가 되었니?

새파란 하늘 길가에 떼 지어 노래하는 코스모스야

하늘하늘 네 웃음에 내 마음도 꽃이 된다.


보고 싶은 친구를 기다리다 목이 길어졌니?

해달님 쳐다보다 키다리가 되었니?

고추잠자리 꽃 핀 하늘에 웃음 짓는 코스모스야

수줍은 네 웃음에 가을길이 향기롭다.



140  파릇파릇


겨우내 꾼 푸른 꿈들이 나뭇가지에서 파릇파릇

흙에서도 파릇파릇 눈뜨는 새싹 세상

아가 웃음도 파릇파릇 어른들 인사도 파릇파릇

봄이 오면 무엇에서나 새싹이 파릇파릇.



141  풍경소리


깊고 깊은 산속에서 귀 기울여 보세요

대숲 아래 죽비 소리 바람에 살 비비며

챙-그랑 챙챙챙챙 채앵챙 그 소리에

밝고 고운 풍경소리 정신이 맑아져요.


깊은 대궐 마루 끝에 턱을 괴고 들어요

어디선가 들려오는 밝고 고운 음색이

챙-그랑 챙챙챙챙 채앵챙 그 소리에

맑고 고운 풍경소리 마음이 환해져요.

142  하늘 풍경


뒷동산 오솔길 내려오는 길가에

자그만 교회당 한 아이 있었어요

슬픈 듯 기쁜 듯 십자가 바라보며

손 모아 기도하는 하늘 닮은 아이


유자빛 햇살이 곱게 비춘 어느 날

자그만 교회당 한 아이 있었어요

예쁜 모습 기도소리 메아리 되어

하늘나라 풍경에 담아 놨어요.



143  하얀 세상


함박눈이 펄펄  밤새 내려와

온 세상이 아름다운 동화나라 되었네

해와 달이 없어도 환하고 밝은 세상

흰 눈이 쌓여서  흰 눈에 덮여서

새롭게 태어난 눈꽃나무들.


함박눈이 펄펄  밤새 내려와

온 세상이 아름다운 꿈나라 되었네

거짓과 욕심 없는 깨끗하고 착한 세상

지붕도 담장도 자기 색깔 감추고

모두가 하나 된 하얀 세상.

144  할아버지 나를 보고


할아버지 나를 보고 똘똘이래요

할머니는 나를 보고 강아지래요

나는 나는 우리집의 똘똘이 강아지.


아버지는 나를 보고 꽃이라 하고

어머니는 나를 보고 병아리래요

나는 나는 우리집의 꽃병아리인가?


우리 오빠 나를 보고 이쁜이 하고

우리 누나 나를 보고 주인공이래

나는 나는 우리집의 예쁜이 주인공.



145  해님이 눈을 뜨면, 달님이 눈을 뜨면


들녘이 붉어지며 해님이 눈을 뜨면

아침이 열리면서 세상이 환해지고

깨어난 만물들이 저마다 노래하죠

들꽃들이 방글방글 꿀벌들이 부웅붕붕

흰 구름이 뭉게뭉게 꽃바람이 살랑살랑

해님이 눈을 뜨면 즐거워서 노래하죠.


동녘이 붉어지며 달님이 눈을 뜨면

저녁이 열리면서 세상이 뿌예지고

노닐던 만물들이 저마다 노래하죠

나무들이 흔들흔들 벌레들이 찌르찌르

별들이 깜빡깜빡 요정들이 룰루랄라

달님이 눈을 뜨면 신이 나서 노래하죠.

146  해님이 화가 되어, 달님이 화가 되어


해님이 방긋 웃어 아침을 밝히더니

멋쟁이 화가 되어 돛단배를 그리네요

도화지는 파란 하늘 물감은 하얀 구름

크고 작은 돛단배를 자꾸자꾸 그리지요

크고 작은 돛단배가 둥둥둥둥 동동동동

물결 따라 멀리멀리 우주여행 떠나라고.


달님이 방긋 웃어 저녁을 밝히더니

멋쟁이 화가 되어 우주선을 그리네요

도화지는 깜장 하늘 물감은 하얀 구름

크고 작은 우주선을 자꾸자꾸 그리지요

크고 작은 우주선이 둥둥둥둥 동동동동

바람 따라 멀리멀리 우주여행 떠나라고.


새노래 36집 가사 <악보 수록곡>


301  가위바위보


골목길 친구들 모두 모였다

두 손을 내밀어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

술래가 누구니 얼굴 가려라

꼭꼭 숨어서 움직이지 마

어름 땡 어름 땡 발을 떼지 마.


(후렴)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

      다시 한 번 주먹 쥐고 가위바위보


온 마을 친구들 모두 모였다

술래를 정하자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

술래야 술래야 얼굴 가려라

꼭꼭 숨었다 나를 찾아 봐

어름 땡 어름 땡 움직이지 마.



302  개울물


수풀 사이로 흐르는 맑은 개울물

파란 하늘이 얼굴을 비춰 보아요

나무들도 기웃기웃 얼굴을 비춰 보고

산새들은 예쁜 노랫소리 비춰 봅니다.


수풀 사이로 흐르는 맑은 개울물

파란 하늘이 내려와 얼굴을 씻어요

산새들은 예쁜 노랫소리 맑게 씻어서

멀리 있는 친구들에게 흘려보내지요.


303  고드름


처마 끝에 고드름 주렁주렁 열렸네

눈을 뭉쳐 던져라 얼음사탕 뚝뚝뚝

겨울철 선물 보고 모여드는 어린이

손비비며 호호호호 돈 안 내고 따먹지.


추녀 밑에 고드름 들쑥날쑥 맺혔네

장대나무 후려쳐 보석사탕 뚝뚝뚝

겨울철 선물 보고 모여드는 어린이

발바닥만 동동동동 돈 안 받고 따주지.



304  고향 언덕


바람 부는 고향 언덕 하얗게 핀 찔레꽃

보리피리 필릴리 들릴 것도 같은 봄날

아지랑이 들길로 숨 가쁘게 달려오는 봄

아지랑이 들길로 숨 가쁘게 달려오는 봄.


파란 들판 넓은 들판 노랗게 핀 민들레

예쁜 친구 고운 손에 안겨주고 싶은 꽃

산새들의 노래 소리 구슬처럼 구르는 봄

산새들의 노래 소리 구슬처럼 구르는 봄.



305  귀뚜라미 우는 밤


달빛에 가을밤은 성큼성큼 깊어 가는데

무엇이 부끄러워 숨어서 노래하나

뜰에서 부엌까지 그칠 줄 모르고

또르르 또르르르 또르르 또르르르

창문에 달이 비치면 친구가 보고 싶어.


밤하늘 고요한 밤 은은한 달빛 아래

사뿐히 가만가만 풀숲에 나는 소리

담장서 마루까지 그칠 줄 모르고

또르르 또르르르 또르르 또르르르

어릴 적 고향 생각에 친구가 보고 싶어.

306  그렇게 살고 싶다


동해에 온 산천을 끌어안고 솟아오르는 해님처럼

그런 가슴을 안고 살고 싶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두둥실 떠가는 조각구름처럼

아름다운 그림으로 살고 싶다

밤하늘 초롱초롱 빛나는 깨끗하고 맑은 별님처럼

꿈을 안고 오순도순 살고 싶다.



307  기러기


저 높은 가을밤에 샛별들이 반짝 반짝이면

기러기 끼룩끼룩 천리만리 날아날아 와요

기억력 좋은 머리 눈도 밝아 머나먼 고향을

그리워 그리워서 멀다 않고 찾아온답니다.



308  껌 한 개


여름 한 낮 교실에서  조용조용 공부시간

나도 몰래 스르르르  두 눈 감겨 깜박 졸음

선생님이 다가와서  껌을 한 개 입에 쏘옥

깜짝 놀라 두 눈 말똥  정신 차려 공부해요.


공부 시간 꾸벅꾸벅  조는 아이 누구일까

달콤새콤 껌 한 개는  선생님의 꾸중이다

조는 아이 함께 공부  가르침이 담겨있는

달콤새콤 껌 한 개는  선생님의 사랑이다.

309  나무


봄바람 보드라워 초록 잎 내밀었더니

내뿜는 싱그러움에 어깨춤이 절로 되네

에헤야 좋구나 좋아 데헤야 좋구나 좋아

살고 싶은 세상이로세  살고 싶은 세상이로세.


봄 햇살 따사로워 꽃망울 터뜨렸더니

터지는 향기로움에 신바람이 절로 나네

얼씨구 좋구나 좋아 절씨구 좋구나 좋아

살맛나는 세상이로세 살맛나는 세상이로세.



310  단풍 물결


울긋불긋 타오른다  별처럼 반짝인다

산줄기 타고 내려온다  단풍물결 내려온다

노랑 물결 다홍 물결  아 - 짜릿한 물결

내 마음도 타오른다  울긋불긋 바알갛게.



311  달님이 심심해서


공부하다 심심해서 하얀 달님은

창가에서 기웃기웃 바라보아요

일기 쓰는 내 모습을 몰래 보셨나

빙글빙글 웃다가는 둥실 떠가요

그림자도 길게 끌고 둥실 떠가요.


나무 위에 앉아서는 나를 보려고

마당으로 나오라고 눈짓을 해요

강아지가 달려가서 반겨 맞아도

하얀 달님 너는 아냐 흰 구름 둥실

말도 안 해 토라져서 둥실 떠가요.



312  두 손을 모으면


두 손을 모으면 욕심이 사라지고

손 모아 안으면 사랑은 싹이 터요

반갑게 정답게 사이도 좋게

두 손을 흔들며 인사 해 봐요

착해요 예뻐요 두 손을 모으면.


두 손을 모으면 마음이 밝아지고

손 모아 절하면 모두가 예뻐해요

언제나 해맑게 웃는 얼굴로

두 손을 흔들며 인사 해 봐요

착해요 예뻐요 두 손을 모으면.

313  맹꽁이 합창단


맹꽁 맹꽁 맹꽁이들이 부르는 노래

맹꽁 맹꽁 잘도 하지만 오직 한 곡뿐

맹꽁 맹꽁 그래 그 이름 맹꽁이들이지.


맹꽁 맹꽁 맹꽁이들은 합창을 잘해

맹꽁 맹꽁 여기서 맹꽁 저기서 맹꽁

맹꽁 맹꽁 맹꽁이들은 좋은 합창단.


맹꽁 맹꽁 맹꽁이들은 지휘자 없이

맹꽁 맹꽁 누가 부르면 뒤따라 하고

맹꽁 맹꽁 장단 맞추는 들판의 음악가.



314  모두 함께 정답게


낮은 산 높은산 정답게 손잡고

엄마 아빠 모두 정답게 손잡고

참새들 콩콩콩 발자국 따라

좁다란 골목길엔 어깨동무로

너른 들길 팔 벌려 손잡고

생글생글 싱글싱글 즐거워라

춤추며 기쁜 노래 희망의 노래

모두 함께 정답게 노래 불러요.


나팔꽃 해바라기 정답게 손잡고

언니 동생 모두  정답게 손잡고

병아리 종종종 발걸음 따라

도서관 가는 길엔 어깨동무로

너른 풀밭길 팔 벌려 손잡고

생글생글 싱글싱글 즐거워라

춤추며 기쁜 노래 희망의 노래

모두 함께 정답게 노래 불러요.

315  문어야 문어야


문어야 문어야  대머리 문어야

네 팔은 어느 거냐?  들어 보아라

문어는 여덟 개의 발을 들어 보여요

그게 어디 팔이냐?  발이지 발이지.


문어야 문어야  대머리 문어야

네 발은 어디 있니?  들어 보아라

문어는 여덟 개의 팔을 들어 보여요

그게 어디 발이냐?  팔이지 팔이지.



316  방울토마토


파랑 꼭지 똑 따고 입안으로 쏙-

동글동글 또 하나  입안으로 쏙-

동글동글 또 하나  입안으로 쏙-


빨간 방울 방울토마토 

빨간 구슬 방울토마토

토마토는 토마토 그렇지만

딸기보다 더 작은 방울토마토


몇 개나 먹었나?  또 하나 냠냠

몇 개나 먹었나?  또 한 개 냠냠.

317  별


실수한 것 부끄러워 사과하러 나섰더니

크고 작은 친구들도 사과하러 나왔네요

내가 먼저 실수했어  아냐 나도 실수했어

자기 먼저 실수했다고 서로서로 사과하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느라 소곤소곤 반짝반짝

밤새도록 얘기하느라 소곤소곤 반짝반짝.


욕심낸 것 부끄러워 사과하러 나섰더니

짙고 연한 친구들도 사과하러 나왔네요

내가 먼저 욕심냈어  아냐 나도 욕심냈어

자기 먼저 욕심냈다고 서로서로 사과하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느라 쑥덕쑥덕 번쩍번쩍

밤새도록 얘기하느라 쑥덕쑥덕 번쩍번쩍.



318  별밤에는


아기별이 예쁜 별이 숨바꼭질 하며 논다

숨죽이고 살금살금 소리 없이 검뻑검뻑

나오려는 웃음소리 꿀꺽꿀꺽 삼키면서

술래 볼까 구름 뒤에 숨어있는 아기별들

서산머리 검은 구름 보자기를 걷어 가면

여기저기 들려오는 반짝반짝 웃음소리.

319  봄을 칠해요


우리집 담장에  봄볕이 그림을 그리면

노랑나비 찾아와  팔랑팔랑 노랑색 그림

담밑에 모여앉은  새싹들은 파랑색 그림

마당가 살구꽃이  꽃향기로 봄을 칠해요.


우리집 담장에  봄볕이 그림을 그리면

호랑나비 찾아와  팔랑팔랑 꽃무늬 그림

담아래 고개내면  민들레는 하아얀 그림

울타리 앵두꽃이  꽃향기로 봄을 칠해요.



320  아기가 꽃을 보고


아기가 꽃을 보고 엄마 하고 불러요

아기가 나비 보고 엄마 하고 불러요

아기에겐 꽃들이 엄마처럼 보여요

아기에겐 나비들도 엄마처럼 보여요

이 세상 모두 모두 엄마 얼굴로 보여요.


아기가 새 소리에 엄마 하고 불러요

아기가 바람 소리에 엄마 하고 불러요

아기에겐 새 소리가  엄마 목소리 같아요

아기에겐 바람 소리도 엄마 목소리 같아요

이 세상 모든 소리 엄마 목소리로 들려요.

321  아기 돼지 열두 마리


아기 돼지 한 마리 꿀-  아기 돼지 두 마리 꿀,꿀

아기 돼지 세 마리 꿀,꿀,꿀  아기 돼지 네 마리 꿀,꿀,꿀,꿀


모두 모두 열두 마리 소풍을 가요

예쁜 옷차림에 예쁜 신

예쁜 모자에 예쁜 가방


숲길을 지나는데 산새들이 짹짹짹

우리도 노래하자 예쁜 목소리로

꿀,꿀,꿀, 꿀,꿀,꿀,  꿀,꿀,꿀, 꿀,꿀,꿀,

아기 돼지 열두 마리 노래를 하며

아기 돼지 열두 마리 소풍을 가요.



322  아이들의 송도


하이얀 은물결이 출렁입니다

그 위로 갈매기가 노래합니다

흰모래 조개껍질 송도 바닷길

아이들이 손을 잡고 달려갑니다

바람이 그 뒤로 따라갑니다.


눈부신 금물결이 출렁입니다

그 위로 흰 구름이 피어납니다

멀리서 가까이서 들려오는 소리

아이들 웃음소리 파도소리에

부산의 송도는 고운 꽃이 핍니다.

323  열무 밭 배추 밭


일손이 모자라서  돌보지 못한 열무 밭

저희끼리 잘 자라서 하얀 꽃밭 이루었네

한 여름에 흰 눈 소식 어디서 듣고 왔을까

나비랑 꿀벌들이 너울너울 윙윙.


일손이 모자라서  돌보지 못한 배추 밭

저희끼리 잘 자라서 노란 꽃밭 이루었네

바람결에 그윽한 향기 어디서 맡고 왔을까

나비랑 꿀벌들이 너울너울 윙윙.



324  용돈이 왔다갔다


할아버지 사랑해서  용돈 아껴 드리면은

나는 나는 쓸 곳 없다  착한 손자 두고 써라

할아버지 필요해요  맛있는 것 사 드셔요

마음 착한 우리 손자  너무너무 고마워라.


한밤중에 용돈봉투  착한 손자 베게 밑에

아침 되면 용돈봉투  할아버지 지갑 속에

날이 가고 달이 가고  용돈봉투 왔다갔다

할아버지 손자 사이  깊은 사랑 오가지요.

325  우리 교실


선생님을 모시고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들의 교실에는 우정의 꽃이 핍니다

힘들고 외로울 때 곁에 있는 동무들과

고운 우정 다져가는 즐거운 교실입니다.


선생님을 본받고 착한 맘 새겨보는

우리들의 교실에는 사랑의 꽃이 핍니다

어려운 문제들은 한 맘 되어 풀어가며

고운 꿈을 키워가는 사랑의 교실입니다.



326 우리 산 우리 강


산도 강도 아름다운 내가 사는 곳

조상님들 대대손손 살아오신 곳

푸르른 산과 들에 맑은 강물도

후손 위해 지켜주고 내가 가꾸어

아름다운 금수강산 만들어 가요.


마음씨도 곱고 예뻐 우리 마을은

조상님들 지켜 오신 은혜로운 땅

철마다 피고 지는 맑은 풀꽃도

내일 위해 후손 위해 내가 가꾸어

아름다운 우리나라 만들어 가요.

327  우리 아기


둥개둥개 우리 아기

눈은 반짝반짝 은하수 흐르고

코는 오똑 작은 언덕이어라

초가 지붕 위에 하얀 박 열리듯

할머니 얼굴에 함박웃음 열리네.


달강달강 우리 아기

손을 요리조리 발을 까닥까닥

입을 옹알옹알 강아지 옹알이하듯

손주 자랑 요만조만 아닌

할아버지 얼굴에 함박웃음 피어나네.



328  유리공 나라


아빠가 사다주신 유리공 안에

작고 멋진 옛 성이 들어 있어요

산타 할아버지의 썰매를 끄는

루돌프 사슴이 살고 있어요

하얀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는

신비하고 아름다운 유리공 나라.


엄마가 사다주신 유리공 안에

작고 예쁜 숲속 마을 들어 있어요

귀여운 아기 곰과 토끼들이

신나고 즐겁게 놀고 있어요

파란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신비하고 아름다운 유리공 나라.

329  자벌레들아


손으로 한 뼘, 두 뼘, 세 뼘

자를 재며 기어가는 자벌레들아

우습다 우스워  정말로 우스워 (하하하)

제 몸뚱일 재고 가는 자벌레가 우스워.


걸음으로 한 발, 두 발, 세 발

자를 재며 걸어가는 자벌레들아

나무 높이 재보며  올라가는 꼴불견 (히히히)

척 보면 알아맞히는  자벌레가 신기해.



330  자세를 바르게


자세는 언제든지  단정하게 해야죠

자세가 흔들리면  마음이 흔들리고

마음이 흔들리면  행동도 흔들리고

행동이 흔들리면  세상도 흔들립니다.


자세는 언제든지  똑바르게 해야죠

자세가 틀어지면  생활도 틀어지고

생활이 틀어지면  하루가 틀어지고

하루가 틀어지면  평생이 틀어집니다.



331  작곡가 아저씨와 바다


작곡가 아저씨의 오선지 위에는

언제나 출렁이는 바다가 있다

바다처럼 파아란 아이들 노래

아이 닮아 언제나 파아란 바다를

오선지 위에 하나씩 올릴 때마다

철썩이는 파도소리 날아오른다.


작곡가 아저씨의 오선지 위에는

언제나 갈매기가 노래를 한다

하늘처럼 높푸른 아이들 노래

아이 닮아 언제나 파아란 바다를

오선지 위에 하나씩 그릴 때마다

출렁이는 푸른 바다 굽이쳐 온다.



332  좋답니다


동생은 내 그림자  나만 졸졸 따라 다닙니다

나는 해도 아닌데  동생은 해바라기

하하하 놀려도  형아 형아 좋답니다

내가 그림 그리면  신나서 따라 그립니다.


동생은 내 짝꿍  나만 좋다 따라 다닙니다

나는 달도 아닌데  동생은 달맞이꽃

싫어 뿌리쳐도  헤헤 형아 좋답니다

내가 책을 보면  점잖게 앉아 책 봅니다.

333  징검다리 건너서


징검다리 건너서    징검다리 건너서

재잘재잘 물소리    조롱조롱 새소리

팔짝팔짝 징검다리  징검다리 건너서

건너 마을 동구 밖  정자나무 하얀 집

순아네 집 찾아가면 볼우물을 지을까

달님도 화안하게    길을 밝혀 주실까.


징검다리 건너서    징검다리 건너서

은물결 반짝이는    풀냄새 피어나는

담방담방 징검다리  징검다리 건너서

꽃향기 피어나는    건너 마을 꽃동네

순아네 집 찾아가면 눈웃음을 지을까

꽃들도 화안하게    등을 밝혀 주실까.



334  콩 콩 콩나물은


콩 콩 콩나물  콩나물을 다듬는 답시고

모자를 벗겼더니  노랑 대머리 쏘옥 쏙


참을성을 기른다고  캄캄한 곳 가뒀더니

환한 곳에 나와서도  노랑 대머리  하하하!(웃음소리)


콩 콩 콩나물  콩나물을 다듬는 답시고

콩나물 뿌리까진  제발 다듬지 마세요


버르장머리 고친다고  물폭탄은 너무해요

그렇게 당하고도  시원하대요.  하하하!(웃음소리)

335  통일비행기


빛살을 가르며 창공을 날아 우주길 10차선

햇살이 밀려와 바람도 달려 꽃구름 두둥실

달처럼 별처럼 우주를 돌며 한강에서 압록강

남북한 아이들 똘똘 뭉쳐 통일을 앞당겨요.


창공에 높이 뜬 구름 사이 통일길 10차선

곡예도 비상도 비바람 불어 꽃구름에 파묻힌

씨이잉 씨-잉 하늘을 날며 낙동에서 두만강

남북한 아이들 아리랑 부르며 한국에 돌아와요.



336  푸른 산 푸른 강


룰루 랄라 푸른 산  룰루 랄라 푸른 강

언제라도 찾아가면 반가이 맞아주는

우리 산 우리 강  깨끗해서 좋아요

시원해서 좋아요  솨 솨아 솨 솨아

가슴으로 파고드는 싱그러운 바람

푸른 산 푸른 강 아름다운 우리 강산

우리들은 즐거워요 우리들은 행복해요.



337  풀벌레


스산한 바람 불어 옷깃 여민 가을밤인데

찬이슬 젖어버린 풀벌레가 슬피 울면은

가랑잎 한 잎 두 잎 정처없이 훌훌 날려요

샛별이 졸고 있는 밤 밤은 깊어 고요도 한데.

338  하면 된다


어렸을 땐 아주 쉬운 1,2,3도 어렵듯이

모르면 어렵고 알고 나면 쉬운 거야

하자, 하자 할 수 있어 용기 내어 하면 된다, 하면 된다

누구든지 한 걸음에 남산 오를 수는 없어

한 걸음, 한 걸음 올라가면 백두산도 문제없지

하자, 하자 할 수 있어 용기 내어 하면 된다, 하면 된다.



339  함께 가는 길


마음이 슬픈 날에는 보이지 않더니

너와 함께 가는 길 즐거운 길에는

이름 모를 풀 한 포기도 꽃이로구나

걸음마다 향긋한 향기로구나

걸음마다 향긋한 향기로구나.


마음이 울적한 날엔 들리지 않더니

너와 함께 가는 길 신나는 길에는

바람소리 비소리도 노래로구나

네가 있어 행복한 함께 가는 길

네가 있어 행복한 함께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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