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소설의 제목이기도 하면서 많은 글이나 혹은 말에서 인용되어
쓰이기도 하지요. 저는 아직까지도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라는 말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제 언어로 풀어낼 능력을
갖추지 못했네요.
그 시대와 - 아직 아메리칸 드림이 존재했었던 시대, 젊은이
들의 고뇌가 깊었던 시대- 제가 젊음을 누리고 있는 지금과의
많은 차이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풋풋한 캠퍼스에서의 만남과 둘이 나누는 대화들도 지금 보기에는
어딘가 깊고, 무거워서말이죠^^
어쨌든 결국은 파국으로 치달을 수 밖에 없었던 그들의 사랑이,
결코 불쌍하지 않았던 것은 10년뒤에 우연히 만나서도
열정을 간직한 그들의 모습이 쉬운 모습일 수 없기 때문이겠죠.
사랑의 변질이 아닌 사회와 시대가 변질시킬수 밖에 없었음이
아쉽지만 그 시대상을 그리고자 했을 것이니-마지막 남자 주인공
이 독백하듯 말했던(기억이 잘...-_-) 아메리카리즘이 빚어낸
..어쩌고..-_-;-
알지는 못하지만 그와 비슷한 상황의 비슷한 사랑을 했을 누군가가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이문열씨 작품에 대한 생각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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