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태양 방광경은 인체의 배부를 관장하고 있는 경락으로 단순히 방광의 경락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왜냐하면 방광경에 배수혈이 포함되어있기때문이다.
따라서 방광경은 방광계통의 질환을 치료하는 데에도 쓰이지만 오장육부의 병변을
진단하며 치료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대저에서부터 격수까지의 부위는 상초로서 폐,심의 질환을 진단할수있고
간수에서 삼초수까지의 부위는 중초로서 간,담,비,위의 질환을 진단할수있고
신수에서 방광수까지의 부위는 하초로서 신,방광, 대장, 소장의 질환을 진단할수있다.,.
배부의 방광경은 1선과 2선으로 나누어져 있따.
1선에는 배수혈이 포진되어있고 2선에는 배수혈을 보조하는 경혈들이 위치하고 있다.
방광경 1선과 2선의 위치는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공식처럼 1.5치, 3치로 딱딱
떨어지는 것이 아니란 말이다... 사람에 따라 또는 개체의 차이에 따라 유동적이다..
따라서 배수혈을 진단할때는 정확한 경혈의 위치를 찾는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전체를 상중하초로 나누어 구역을 정하고 문제가 생긴범위를 찾는것이 중요하다..
병변구역이 상초, 중초, 하초 중 어느 구역인지가 중요하며 압통점이바로 진단점이요
치료점이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배수혈 진단과 치료의 노하우 이다..
상초의 구역은 T1에서 T7까지의 영역이며 대저, 풍문, 폐수, 궐음수, 심수, 독수, 격수가
자리잡고 있다., 대저는 골회로서 골병에 사용되는 대표 경혈이며 팔이 저리거나 아플때
사용되는 대표 경혈이다..
풍문과 폐수는 폐병을 진단하는 포인트가 된다.
궐음수, 심수, 독수, 격수는 심장병을 체크하는 포인트이다. 그중 격수는 혈회로서
각종 혈병을 주치하는 자리이다. T3는 견갑내각, T7은 견갑하단으로 랜드마크가 된다.
중초의 구역은 T9에서 L1 까지의 영역이며 간수, 담수, 비수, 위수, 삼초수가 자리잡고 있다.
간담의 질환은 주로 오른쪽에서 나타나며 비위의 질환은 주로 왼쪽에서 나타난다.
하초의 구역은 L2에서 S2까지의 영역이며 신수, 기해수, 대장수, 관원수, 소장수, 방광수가
위치하고 있다. 하초의 구역은 요통이 발생하는 구역으로 요통의 근본원인을 알아내는데
매우 요긴하게 사용된다. 단순 염좌의 경우 요부의 압통점과 방광경 경혈에 자침하면 효과가
있지만 장부의 이상을 동반한 요통의 경우 장부를 치료하기전에는 요통 치료에 진전이 없다.
하초의 배수혈은 어느장부에 문제가 생겨서 요통이 왔는지를 알수있는 포인트가 된다.
흔히 말하는 신허 요통은 명문을 중심으로 신수, 지실 부위가 아픈 요통이다.
그 이하의 요통은 신허 요통의 아니란 말이다..
대장문제에서 오는 요통은 대중수가 주로 아프로
소장문제에서 오는 요통은 소장수가 주로 아프며
방광문제에서 오는 요통은 방광수가 주로 아프다.
이런 경우에는 오수혈을 사용하며 장부의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요통이 치료된다.
배수혈의 진단은 매우 중요하며 그 효과가 매우 탁월하다..
그러나 왠일인지 요새 한의계의 풍조를 보면 배수혈 진단을 하는 경우가 별로 없는것 같다..
그 중요함과 효과는 해보지 않고는 모른다. 배수혈 진단을 반드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