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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여행 제37편] 세계축제 경연대회?

작성자탈꾼|작성시간26.06.09|조회수25 목록 댓글 0

[旅行 제37편]
ㅡ 세계 축제의 경연대회? ㅡ
(댓글주시면 교정하겠습니다)

1978년 8월1일 10시 만작Manzac 마을을 떠나 프랑스의 남서부 지방을 지나 횐 눈이 덮인 피레네 산맥이 바라보이는 올로롱 거리에 도착하였다.

이곳은 인구 약 8만의 이 지방의 중심도시인 포Pau의 외곽지대와 같은 곳이다. 포와 공동으로 피네레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는데 스페인 쪽의 하카Jaca와 격년으로 개최한다고 한다.
이곳 숙박시설도 역시 학교 기숙사이나 남녀가 따로 방을 배정받았는데 샤워 시설도 있고, 식사도 괜찮은 편이었다.

식사때는 어디에서나 포도주가 식탁에 올랐는데 한국 단원들은 포도주 맛보다
매번 식사 때마다 찬 맥주를 찾았으나 독일과 달라서 맥주가 흔하지 않았다.

물론 페스티벌 식탁에 오르는 포도주라야 우리의 막걸리나 독일의 맥주 정도의 품질로 고급와인은 아니었지만, 이곳 프랑스 와인의 고장에 와서 와인의 맛을 모른다는 것은 분명 불행한 일이었다.
와인의 문화를 심벌로 생각하고 좋은 와인을 갖는 것을 자랑으로 하는 프랑스인들 "와인이 없는 테이블은 태양이 없는 하루" 라고 일컫는다는 프랑스인들 틈에서 와인을 물리치고 또 후식으로 내놓는 프랑스 치즈도 먹지 못하고 다른 나라 단원들에게 인심을 써서 돌리곤 하여 민망스러웠다.
도착 이튿날부터 포시에서 애니메이션과 퍼레이드를 가졌고, 저녁엔 시립 카지노 건물 안의 극장무대에서 공연을 하였다. 오래간만에 극장무대여서 그런지 민속춤과 탈춤의 30분 공연이었으나 공연 성과가 좋았다.

이날 낮에는 포시 시내관광을 하였다. 이곳 고성古城은 12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앙리 4세Henri lV가 거쳐하던 성이고 나중에는 나폴레옹 3세도 거쳐하였다고 한다. 지금은 박물관이 되어 있어서 많은 미술품의 컬렉션이 전시되어 있었다.

이날 우리의 안내를 맡은 아가씨는 바스크(basque)족으로 어딘가 프랑스인과는 다른 인상이었다. 그들은 지금 그들의 독립운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피레네 산록의 바스크 지방에 프랑스 쪽에 약 20만 명, 스페인쪽에 약 50만 명이 살고 있는 그들은 바스크어를 사용하고 있고 바스크 문화를 갖고 있다.
프랑스의 목가적인 전원 풍경 밀레의 그림처럼 소박한 농민들 가는 곳마다 미술관이나 박물관의 풍부한 문화재, 예술적인 향기가 높은 웅장한 건축들ㅡ

궁전과 사원과 고성들 이러한 역사적 유산과 더불어 그들이 자랑하는 와인과 프랑스 요리 특히 도처에서 볼 수 있었던 엣 성古城들은 부러웠다.
프랑스 40일간의 순회공연은 젊은 사람들은 스토리텔링으로 재미가 있었으나 어르신네들은 너무나 힘든 나날이어서 괴로웠지만 지나고 나니 이젠 잊을 수 없는 추억들이 되었다.

세계의 춤을 보게 되었다. 우리는 몇 개의 프로그램 레퍼토리를 준비로 천막과 야외공연을 했다.(우리도 해외팀을 초청했을 때, 프로그램의 순서, 구성의 기획력이 중요한 것이다. 대한민국 문화독립군 총연합회장(대문총: 최창주)는 공연의 기획, 구성을 재능기부해 주고 있다.)

저녁공연은 천막 속에 5천명의 관객이 꽉 짰다. 우리는 작법무와 탈춤으로 30분간 공연을 했으나 작법무는 별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 같았고, 탈춤도 사자춤 외는 템포의 춤이 가면과 더불어 인기가 있었고, 세네갈 춤은 거의 서커스에 가까운 것으로 목말타기와 토화吐火마저 곁들였다.
콩고팀은 파리에서 온 프로팀들어어서 그런지 너무 산뜻하게 정돈되어 있었다. 헝가리팀의 가슴을 녹이는 듯한 집시 음악과 10세기 전후 어린들의 놀이를 손질한 춤이 참으로 귀여웠고 좋았다. 스페인 여인들의 화려한 의상과 ㅡ 등등 (연재~)

사진 설명
우리 팀의 봉산 제2과장의 합동춤
(뉴욕타임즈에서 극찬한 뭇동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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