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강' Der Fluss (The river) D. 693 - 마티아스 괴르네(바리톤) 안드레아스 헤플리거(pf) - 리알토님
Der Fluss D.693 Matthias Goerne
https://youtu.be/IKy29SqNIvo?list=RDIKy29SqNIvo
[포천] 해빙기 고모리호수 - 금마타리님
봄의 전령사 납월매(臘月梅)가 그러하듯이 2월 가난한 한 추위에 사랑은 맺는가 보다
아름다움을 짓는 사람
아름다움을 짓는 것은 아름다움이 몸에 뱄거나 손에 익은 사람에게는
하는 것마다 아름답고 예술이나
그렇지 못한 사람에겐 극히 어려운 일이다
마치 타고난 천성이나 그렇게 답습된 착한 사람에겐 하는 일 언사 행동이 다 착해 보이나
그렇지 못한 사람에겐 억지고 위선 인 거와 같다
사랑하면 아름다워지고 아름답게 보이며 탐미자들에 쫓긴다
사랑은 둘만의 은밀한 예술!
美란?
1.아름답다 2.맛나다 3.기리다 4.경사스럽다 5.좋게 하다
요약
미는 ‘아름다움’의 뜻을 나타내는 말을 가리키는 철학용어이다. 미(美)라는 한자어는 제사에서 희생으로 올리는 양이 크다는 의미로, 양이 크면 살지고
맛이 좋다는 뜻이 담겨 있다. 또 아름다움은 ‘제 마음과 같다’, ‘제 마음에 어울린다’는 뜻으로,, 이른바 육축(六畜) 중의 하나로서 반찬[膳] 가운데 주가
되기도 하다. 이 ‘선(膳)’은 다시금 고기를 뜻하는 글자[月]와 좋다는 글자[善]가 합쳐져서 이루어진 만큼, 양은 상서로움을 상징하기도 한다.
이처럼 미를 맛을 매개로 선(善)과 상통하는 문자로 풀이하는 설명은 이를 곧 ‘달다[甘]’와 바꿔 쓰기도 한다. 단맛은 신맛 · 쓴맛 · 매운맛 · 짠맛과 함께
다섯 가지 맛 가운데 하나인 동시에 다섯 가지 맛이 있는 것[五味之美] 전체를 대표하기도 한다고 일컬어진다. 이러한 미각적 의미로부터 나아가 넓은
의미에서 좋은 것[好]은 모두 아름답다는 해석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양의 고기가 크다는 뜻으로 이해하여 미를 단순히 좋은 맛이라고 읽는 감각적인 이해 방식에 반대하기도 한다. 즉, 양을 ‘곡삭지희양(告朔之餼
羊)’ (『논어』, 팔일(八佾) 17), 즉 매월 초하룻날이면 제사 때 하늘에 희생으로 바쳤던 양이라는 의미로부터 전의 하기도 한다. 그래서 ‘희생(犧牲)’이라
는 내적 의의를 지니는 말로 생각하는 해석도 있다. 희생으로 바쳤던 짐승을 자기의 두 어깨에 짊어지고 있다는 것이 곧 사회에 대한 책임을 의미하는
의(義)이다. 이는 ‘아(我)’자 위에 양이 놓여 있는 구조로 읽혀진다. 선(善)은 양을 ‘두(豆)’ 위에 올려놓은 구조이다.
(이하 생략)
미美란?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19882
한국민족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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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석촌호수 동호 롯데월드몰 앞
美란?
맞다 사람의 힘이 아닌 자연 그대로가 美고 그렇게 하는 것이 예술이다
세상을 만드신 창조자의 걸작이다
나를 빌려 그렇게 하고자 하는 것이 예술의 힘이다
사람인지라 살아온 걸로 억지를 쓰면 역겨웁다
있는 대로 타고난 태생대로 하면
어린 꽃 웃음에 할바의 바보 웃음에 어떤 사탄이 있을까!
세상은 침묵의 언어로 빚은 얼룩꿈꾸는 실루엣
비단폭으로 나부낀다(수혜 허윤정 시인의 ‘꽃의 어록語錄’에서)
나는 부모님께서 풍부한 가운데 아름답게 만들어 주셨지만
내 뭔 업보인지 무슨 시샘 추위에 말려 갖은 거 없이 떨어진 것인지
전생에 하늘나라 하느님 옆에서 사랑받다가 차안此岸 세상 유혹을 보게 되어
하늘나라에서 미끄러져 현세로 떨어져서 항상 하늘나라만 생각하며 그리워하며 산다더니
고생도 그 이상 더 할 수 없을 만큼 고생했고
몸에 아픔도 여러 곳이 콕콕 찌르며 쥐어짜는 듯한 곧 죽을 것만 같은 동통만 있어
언제까지 갖고 가야 할 업인지 모를 정도다
그 높은 학식과 인품을 지니신 부모님으로부터 태어난 몸이지만도
혼자되신 이후로 어머님은 이 자식 때문에 풀어쓰실 수도 없게 해 드렸건만
돌아가시면서도 내가 너에게 너무 많은 걸 어깨에 짊어지게 해 주었다며
이 반쪽 부모를 끝까지 책임 짖는 너에게 미안하다고 하셨고
공부로써 이 세상을 풀어 나가거라고 내 고생에 대한 지침을 주셨다
냉방에서 스티로폼도 없던 시절 연탄 한 장 값이 없어서
송판을 깔고 추위를 이겨냈으며
일용할 음식이 없어서 식당 아주머니께 부탁드려서 버리는 먹다 남은 음식을 따로 모아 주면 받아다가 비벼먹던 때도 있었으니
오늘날 이마만큼 살게 된 것만도 하나님께 감사고 나를 낳아 주신 부모님께 감사며 만감이 교차한다
그래도 사람이라 아름다움을 보면 설레이고
아름다음을 느끼면 황홀하니
2월에 봄을 그리고
겨울 세한에도 봄처녀를 느낀다
2월 꽃지는
색기 오른 봄
물기 오른 처녀의 샘내
납월매 인동초가 그랬고
복수초 설중매가 샛노랗고 진분홍이다
세상에 가둔 내가 죄인이다
빗장을 걸어도
맹 설한 문풍지 사이로
봄기운은 치마폭에 살랑이는데
눈꼽째기 창 틈으로 들어오는 2월 햇살은
가난이 내논 종아리에도
설중매 가지 그려 놓으며
꿈틀댄다
부끄러워 내 얼굴 가려도
손가락 사이로 봄은 은밀히 든다
2월은 너와 나의 비밀의 달
(참고) 샘내다: 샘 하는 마음을 먹거나 샘을 부리다
<Ⅱ부 계속>
<Ⅰ부 선곡>
슈베르트//'강' Der Fluss (The river) D. 693 - 마티아스 괴르네(바리톤) 안드레아스 헤플리거(pf) - 리알토
Der Fluss D.693 Matthias Goerne
https://youtu.be/IKy29SqNIvo?list=RDIKy29SqNIvo
Schubert: Der Fluss, D. 693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
https://youtu.be/XupRw1H3P2Q?list=RDXupRw1H3P2Q
<Ⅱ부 선곡>
2월에 여자 [3] 사진첨부 Kyoung Lee 25.01.25
야나 쿠드랍체바 리듬체조 볼 Yana KUDRYAVTSEVA - Rhythmic Gymnastics Ball Chopin Nocturn Op.9 No.2 ~금마타리님
https://youtu.be/OxHdYZDDR_o?list=TLGGZwSNB3Iw9B4wMzAzMjAyNQ
금마타리님의 포천 고마리 호수에서
https://cafe.daum.net/musicgarden/FLym/1140 ☜ 원본보기주소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작약이피는곳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3.27
좋은 아침입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건 언젠가부터 정리하고 싶었는데
써 내려가다 보면 내 지난 거가 너무 많이 들어가게 되고
다들 겪는 인고인데
나만 특별히 겪는 거처럼 비쳐질까 봐
그동안 부분적으로 가끔 말했어도
항상 숙제였습니다
며칠 전 마침 금마타리님의 -[포천] 해빙기 고모리호수~ 사진이
눈에 들어오고
운동하며 롯데 몰 앞을 지나는데
젊은 쌍 들이, 남녀노소 외국인까지
벚꽃이 그곳 두 그루만 만개해서 난리들인 걸 보고
마자 정리 탈고가 된 겁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님들이야말로
전멜을 보내주시는 운영자와 자기님께나
저희에게도 큰 보람과 힘이 됩니다
다시 한번 님들의 배려에 감사드리며
이제 3월도 다 지나가고 있으니
지기님께서도 어서 완쾌하시어 봄나들이 하시기를 고대합니다
추위가 엄하고 깊었을수록 봄이 더 기다려지는 가 봅니다
*마음하나님, Jo,Augustinus님, 문 천님, 관포지교님, 와이파일러님~
출타할 일이 있어서 회원님들께 일일이 인사 못 드리고 이렇게 인사드려서 죄송합니다
내내 건강들 하시고 좋은 계절 보내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이 Matthias Goerne의 노래가 지기님 음색 같아서 깜 놀 했습니다^*)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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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알마6 작성시간 26.03.28 감사 합니다
예쁜글 잘읽었습니다
좋은 날 되셔요 -
답댓글 작성자작약이피는곳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3.31
어디 사시는지요?
저희 동네는 밤새도록 비가 옵니다
비 오면 저는 집 앞 뒤로 할 일이 많습니다 ㅎ ㅠ
요번 비에는 꽃은 안 떨어지리라고 들 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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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비오네 작성시간 26.03.30 화엄사 홍매가 몸살이 들었나보네요. 탐매하는 사람들이 욕심을 부려서요.
금둔사 납월매는 개화 시기도 늦춰지고 해가 갈수록 꽃도 탐스러움이 덜하네요.
희생이 그러한 뜻을 담고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작약이피는곳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3.31
어? 금둔사 납월매를 아십니까?
사진작가이신가 봅니다
2월이면 추운 겨울인데도
사진작가들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개화를 한다는 금둔사 해우소 앞 납월매를 담기 위해서 오시는 걸 보았습니다
그곳 주지승이시고 서암사 전 주지승이셨던 지허스님이 납월매(설중매,홍매)를 처음으로 씨앗 발화시키셨다고 들었습니다
덕분에 옛 추억의 길을 한번 걸어보았습니다
좋은 꽃 나들이 하시고 항상 건안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저희 동네는 지금도 비가 옵니다*^
제가 지금 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