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스플리트(Split) 주피터 신전(Temple of Jupiter) 황제의 아치(Vestibule) 돔
[피아노 연주 제64]♪내 사랑 내 곁에, #내사랑내곁에, #김현철, #신촌블루스, #한국인정서, #히트곡, #국민가요, #기타연주, #피아노연주,
https://youtu.be/UsES6Z51Jsg
찌더웠던 한낮도 아침저녁으로는 상큼한 바람이 일고
하늘에 까마귀도 깍깍대며
이 골목 저 골목을 정갈하게 해 준다
나도 깜박 잊은
작년 이맘때쯤 올린 [나도 늙었다] 그것을 카톡으로 보관하면서
(https://cafe.daum.net/musicgarden/F44n/3302 ☜ 원본보기주소)
원봉리 마을 님께선 기억하고 감상하고 있으시다니
그냥 하루의 일상이고 늘 부족한 글인데 이렇게까지 함께 하여 주셔서
부끄럽고 고마운 마음에 누구실까 궁금해진다
마침 교회 예배 중이시라고 하시니 하나님과 함께 하시면서
댓글을 주신 님의 마음에
피부로 가슴속 깊이 감사한다 어떻게 답례를 해야 할지 하여진다
이곳엔 참 대단하시고 배려심 깊으신 분들 많으십니다
지기님을 비롯하여 현 운영자님과 전 운영자님들의 운영진들 모두도
그 회원들 챙기시는 마음이 해량과 같습니다
덕분에 그 글을 다시 꺼내보며
짝에 고마움과 이곳 음정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나를 고개 숙여 익어가게 한다
<지난 글 [나도 늙었다]에서 일부분>
오늘 나는 이 사람이랑 둘이 일하면서 완전 혼자가 되었다
하나님은 오른손을 사용하게 하고 왼손은 부끄러운 줄 알라고
주신 거 같아서
오른손이 본이고 왼손이 있어야 의심 의문 비평도 하고 보조해서 빨래도 짜진다고 했는데
오전 내내 1층 화장실 문짝의 경첩을 고쳐 다는데 시간을 다 보냈다
1층 2층 가게에서 도와준다고 하는데
내가 보면 일의 크기와 사정을 알기에
도저히 시킬 수가 없어서
이 사람이 조역하고
왼편 화장실 문짝이라서 나는 바닥에 박스 두 겹 깔고 엎드리고 옆으로 비스듬히 하고 나사를 조였다
두터운 알루미늄 쇠 테두리가 있는 문짝의 맨 아래 경첩도 갈아야 해서
그런 자세로 해야 해서
이 사람이 변기통 쪽으로 들어가서 문짝을 밀어주고
나는 티셔츠 쥐어짜게 땀범벅으로 2시간 이상을 일했다
변기통 쪽으로 들어가서 밀어주면서도 왼손은 조역으로 끝나야 하는데
나를 이래라저래라 간섭이 많다
힘쓰는 건 용도 못쓰는, 내 갈비뼈 한 조각으로 나와 하나 된 사람이 그렇다
당장 하나님이 죄를 물으사
나와서 탱탱 대다가 그 울림에 나를 도와줘야 하는 변기 쪽 문이 속에서 걸어 잠겨져 버렸다
바깥쪽 손잡이가 없어져서 오늘 그것도 갈아야 하므로
속에서 잠길지 혹시 모르니 안쪽의 고리에 테이프로 붙이고 일하자고 하여도
언제 우리 집까지 올라갔다 오냐며
자기가 안에서 일하니 잠길 일 없다고 걱정 말라더니
바깥쪽에서 잠깐 탱탱 거리는 사이에 속에서 걸어 잠겨져 버린 거다
들어가서 나를 도와야 하는데 머리가 하얘지는가 보다
내가 얼른 1층 가게 의자 갖고 오래서
옆 변기 쪽으로 올라가서 칸막이 위 좀 터진 곳으로 고갤 쳐 넣고
집게를 길게 벌려서 잠금 고리를 옆으로 밀어내서 열리니
그때야 내 목줄기부터 등으로 타고 흐르는 땀 닦아주기 바쁘다
이 구절이 유독 눈에 들어오고 마음에 남는 건
그야말로 내가 많이 늙었고 쇠잔아졌다는 거다
이 사람에게 더 의지 하여지고
인연을 맺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여진다
누가 먼저 갈진 몰라도 혼자가 되어보면 다 그리울 거다
세상을 등진 이가 바람결에 전하는 말처럼...(이 말은 고운매님에서)
바람은 소리가 되어 들려올 거다
한낮에 오수에 들다가도 처마 밑에 풍경에서 땡그렁 땡그렁 들려오고
며칠이라도 혼자 밤을 지내다 보면
이부자리 속으로 파고드는 바람이 님의 안겨오는 소리처럼 상큼할 거다
원봉리님께 감사한 마음에 몇 자 올립니다
크로아티아 스플리트(Split) 주피터 신전(Temple of Jupiter) 황제의 아치(Vestibule) 돔
지금은 천장의 일부가 뚫려 있지만, 고대에는 닫힌 돔 형태였고, 자연광과 불빛으로 내부가 극적으로 연출되었습니다
오늘날 이 공간은 자연광이 쏟아져 들어오는 멋진 분위기 덕분에, 자주 성악 공연이나 아카펠라 콘서트가 열리는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음.
실제로 이곳에 들어서면 사람들의 목소리가 아치형 천장을 따라 울려 퍼지는 소리가 정말 웅장하게 들립니다. 순간 황제의 알현실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듬.
그 전 [나도 늙었다]에 올렸던 선곡
그레고리오 성가 - 성령을 공경하고 찬양하세요 - 승려들의 기도 찬송가
https://youtu.be/wPvaXzYeWbo?list=RDwPvaXzYeWbo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작약이피는곳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2
급히 올리느라고 지금 몇 자 수정했습니다
[피아노 연주 제64]♪내 사랑 내 곁에,~를 올려주셔서 음악은 위로 님께 감사드리고
(유튜브로 가서 꾹👍 했습니다^^)
원봉리 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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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원봉리 작성시간 26.06.22 감사 합니다 저번글도 오늘글도 재미있습니다
화장실 문짝고치는 내용에 저는 손재주 없어서 시도도 안 합니다 그런데 꾸역꾸역 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하게 보여요 세멘트못 박다가 손가락찌어서 손톱 빠지고 아내가 공구 다사서 잘 합니다
저는 조공 입니다 어지간한 공구 다 있어요
그음악이 태중에 아기가 편안함이라 하신 말씀이 좋았고 아침 새벽마다 조용히 감상 합니다
어제 무심코 보니 님이 올리셨더라고요 참 나 감사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작약이피는곳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2
감사합니다
제가 감사드려야 합니다
어느 누구의 것이든 핸폰에 저장하면서 들어 주신다는 건
보통 정성이 아니며 그 음악의 영혼이 함께 했다는 거지요
그레고리오 성가는
교황 그레고리오 1세가 작곡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교황 그레고리오 1세가 성가를 수집·정리하고 체계를 잡는 데 기여했다고 하며
여러 지역의 성가가 모이고 정리된 전례 선율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그레고리오 1세라면 제가 다녀온 곳이기에 소개해드립니다
20250509_103616 / 8일째 크로아티아 스플리트(Split) 주피터 신전(Temple of Jupiter의) 황제의 아치(Vestibule) 돔형~이 그래고리우스 닌 의 동상이 있는 곳인데 동상 크기가 약 8.5미터나 되며 그 발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고 합니다
제 집사람도 만졌습니다^
원봉리님께서 이 음악을 새벽마다 듣고 계시다니 님이 지상 천국에 살고 계시는 겁니다
깊으신 신앙에 예를 갖춰 인사드립니다
여기 다녀왔을 때의 크루즈여행 가이드가 준 메모장을 옮겨드립니다
● 그레고리우스 닌 주교 gregory 동상& 황제의 아치 입장로 골든 게이트(Golden Gate)
역사 속 인물
그레고리우스 닌은 10세기 크로아티아의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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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작약이피는곳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2 작약이피는곳
주교로, 당시 스플리트 대주교청의 권위에 맞서며 크로아티아 민중을 위한 종교개혁을 주장한 인물이었어요. 가장 유명한 업적은, 라틴어로만 진행되던 미사를 크로아티아어(슬라브어)로 바꾸자고 주장한 일이에요. 당시 교황청은 이를 반대했지만, 그는 국민들이 신앙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보았죠.
그래서 그는 단순한 종교인이 아니라, 민족주의와 자주성, 언어의 정체성을 지킨 상징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어요.
동상의 특징
조각가: 이 동상은 크로아티아의 국민 조각가 **이반 메슈트로비치(Ivan Meštrović)**가 1929년에 제작했어요.
높이: 약 8.5미터, 사람과 비교하면 정말 거대한 규모죠
소재: 청동으로 만들어져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중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손 모양: 오른손을 높이 들어 축복하는 듯한 자세는, 민중에게 권위가 아닌 보호자 같은 존재로 다가가려는 의지를 상징합니다.
*재미있는 전설
그리고 하나 더! 이 동상의 왼발 엄지발가락을 보세요. 유난히 반질반질하죠?
현지에서는 이 발가락을 문지르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믿음이 있어요.
그래서 수많은 관광객과 현지인들이 이곳을 찾고, 꼭 발가락을 한 번씩 만지고 가요
(인솔자 노트에서)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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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원봉리 작성시간 26.06.24 네~~ 잘 봤습니다
우리 사모님 발톱 꾹 누르고 뭘 소원 하시나요?
잘 이뤄 주실줄 믿습니다
우리들 소시민들 꿈과 소망 뭐 별거있습니까
가족들 자녀 손들 건강하고 매사에 무탈하기를 바람 아니겠습니까?
좋은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