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haikovsky
Serenade For Strings In C major Op. 48 (1880)
I. Pezzo in forma di sonatina. Andante non troppo – Allegro moderato 9'44
모차르트 시대에 확립된 기악 세레나데의 전통은 낭만주의 시대에도
그대로 이어져 내려 왔으며, 브람스, 드보르작, 차이코프스키가 남긴
작품들이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드보르작과 차이코프스키의 곡들은 현악 합주를 위하여 작곡된
작품들로 현을 위한 세레나데 op. 48은 1882년 모스크바에서 초연되었
으며, 전체가 4악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중 제 2악장이 '왈츠'
이다.
비록 슬라브 출신이지만 차이코프스키는 비엔나 왈츠의 느낌을 그대
로 계승하고 있으며, 여기에 프랑스 왈츠의 우아함과 세련미까지 접목시켜
놓았다. 차이코프스키가 베를린, 파리, 로마의 여행을 마치고 본국에
돌아간 것은 1880년 3월의 일인데, 그 무렵에 그의 명성은 이미 확립
되어 많은 명작이 속속 발표되었다.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 제4번 교향곡 '바이올린 협주곡'과 같은 불후
의 명작이 잇달아 태어났다. 이 '세레나데도 그 무렵의 명작의 하나로,
차이코프스키의 풍부한 악상을 보여 준 주옥같은 곡이다.
Saito Kinen Orchestra
Seiji Ozawa, cond
Rec, 1992
2026/6/21 리알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