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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교향곡 제1번 C단조 Op. 68 - 키릴 페트렌코(cond) 베를린 필하모니카

작성자리알토|작성시간26.06.08|조회수69 목록 댓글 1


Johannes Brahms (1833 - 1897) Symphony No.1 In C Minor Op. 68 (1880) I Un Poco Sostenuto - Allegro 13'16 II Andante Sostenuto 9'17 III Un Poco Allegretto E Grazioso 4'26 IV Adagio - Piu andante - Allegro non troppo, ma con brio - Piu allegro 16'01 교향곡 제1번 C단조는 1854년 슈만의 새로운 길 이란 추천문을 통해 악단에 혜성처럼 등장하여 화려한 이력을 쌓았던 브람스가 20년만에 작곡한 첫 교향곡이라는 점으로 유명하다. 그는 많은 작품을 다양한 장르에 걸쳐 썼지만 교향곡에서만큼은 그렇치 못했다. 고전적 기법을 사용하면서도 새로운 시대에 맞는 내용을 담으려는 그의 의욕이 쉽게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베토벤이 프랑스 혁명의 정신을 대변했다면 브람스는 개인주의가 태동하던 시대, 혁명의 이상이나 해방 에 대한 열망이 좌절당하고 제국주의적 움직임이 강해지던 시대였다. 브람스는 베토벤처럼 해방을 위한 투쟁이나 인류애를 노래할 수 없었다. 팽창하는 중상주의 시대에 개인은 무력해져 갈 수 밖에 없었으며 내면으로 침잠하고 은둔할 수 밖에 없었다. 삶의 기쁨과 고통을 느끼고 세상에 맞서 싸우기도하고 투쟁하기도하지만 결코 베토벤 식의 완전한 승리는 찾아오지 않는다. 때로는 체념과 패배, 어두운 우수와 모순된 감정들이 뒤섞여있다. 그러나 짜임새와 기법에서는 뷜로에 의해 제10번 교향곡이라는 극찬을 들을만큼 음악사적으로도 문제작이다. Berliner Philharmoniker Kirill Petrenko, cond Rec, 2025 2026/6/08 리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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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꿈의숲 | 작성시간 26.06.1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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