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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디//일 트로바토레 제2막 대장간의 합창 '집시들의 날은 누가 밝히나'-리카르도 샤이(cond) 밀란 스칼라 극장 관현악단, 합창단

작성자리알토|작성시간26.01.05|조회수392 목록 댓글 11


Verdi (1813 - 1901) Il Trovatore (Act 2) Anvil Chorus 대장간의 합창 Vedi! le fosche notturne spoglie 집시들의 날은 누가 밝히나 4'04 <제2막> 산속 집시들의 동굴 스페인 산속의 집시들이 사는 집에서 날이 새면 대장간 일이 시작된다. 힘찬 망치 소리에 맞추어, 누가 집시처럼 명랑하게 살까 하고 노동의 즐거움을 노래한다. 2막에 나오는 대장간의 합창 은, 중세의 생업인 농경과 수렵 에 필요한 연장을 만드는 대장간의 새벽, 여기에 모인 집시들이 힘차게 일터로 나가자며 부르는 장쾌한 합창이다. ZINGARI Vedi! Le fosche notturne spoglie De' cieli sveste l'immensa volta; Sembra una vedova che alfin si toglie I bruni panni ond'era involta. All'opra! all'opra! Dagli, martella. (Danno di piglio ai loro ferri del mestiere) Chi del gitano i giorni abbella? La zingarella! UOMINI (alle donne, sostando un poco dal lavoro, e dicono alle donne) Versami un tratto; lena e coraggio Il corpo e l'anima traggon dal bere. (Le donne mescono ad essi in rozze coppe) TUTTI Oh guarda, guarda! del sole un raggio Brilla piu vivido nel mio/tuo bicchiere! All'opra, all'opra... Dagli, martella... Chi del gitano i giorni abbella? La zingarella! 집시들 보라! 끝없는 하늘을! 남편을 잃은 슬픈 여인이 걸친 검은 베일처럼 하늘하늘 펼쳐져 있구나. 자! 일해야지. 두드려라. 가만! 내 망치를 어디에 두었지? (연장들을 집어들면서) 누가 우리 집시의 삶을 기쁘게 해 주는가? 그것은 바로, 집시 여인들! 남자들 (일을 잠시 멈추고, 여자들에게) 자! 내게도 한 잔 따라주시오. 술을 마셔야 힘을 다시 얻게 되지요. (여자들이 조잡하게 생긴 컵에 술을 따라 건넨다) 함께 오! 보세요. 당신의 유리잔에 햇빛이 반짝이는군요. 자, 자! 다시 일해야지요! 누가 우리 집시의 삶을 행복하게 해 줄까? 그것은 바로 집시여인들! 1409년 스페인의 비스케이 지방과 아라곤 지방. 내전(內戰) 중, 만리코 (트로바토레 Trovatore; 음유시인)와 루나 백작은 서로 적대관계의 지휘관으로 만났다. 둘은 레오노라를 끔찍이 사랑하지만, 레오노라의 마음을 얻은 사람은 만리코다. 적장(敵將)이 연적(戀敵)이기도 한 상황이다. 그런데 둘은 친형제간이다. 그 옛날, 집시 아주체나가 (화형 당한 어머니의 원한을 갚으려고) 어린 만리코 를 납치해서 불 속에 던져 넣으려다가 경황없이 자기 아이를 던져서 잃어 버린 뒤로는 운명대로 자식 삼아 키웠다. 무심한 세월이 흐르고, 루나 백작은 부친의 유언대로 동생의 생존을 확신 하면서 백방으로 수소문하였다. 그리고 둘은 부지불식간에 적(敵)으로 만난 것이다. 아주체나는 키운 정(情)과 품은 한(恨) 사이에서 정신분열이 일 어나고, 원의와는 반대로 루나(兄)가 만리코(弟)를 처형하는 것을 목격한다. 그 직전에 레오노라는 자신을 희생하여 만리코를 구명하지만 헛수고에 그칠 뿐이었다. 아주체나의 최후 대사는 무시무시하다. “(루나에게) 그는 바로 네 동생이야! … 어머니, 이제 당신의 복수를 마쳤어요!” Coro del Teatro alla Scala di Milano Orchestra del Teatro alla Scala di Milano Riccardo Chailly, cond Rec, 2022 2026/1/05 리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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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문 천 | 작성시간 26.01.07 감사합니다 .
  • 작성자해너미 | 작성시간 26.01.07 감상 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_^
  • 작성자감 랑 | 작성시간 26.01.07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대장간의 합창.
    애창하며 신나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대웅이 | 작성시간 26.01.07 감상 잘하고 갑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좋은 저녁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자연산l | 작성시간 26.03.20 많이 감사합니다.
    행운 충만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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