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rgia on My Mind"는 1960년 레이 찰스가 불러 유명해진 곡이지만, 원래는 1930년 Hoagy Carmichael가 작곡하고 녹음했던 곡이다. 가사 중 "Georgia"는 사랑하는 여인을 지칭한다는 설도 있었다. 1965년 작곡가의 자서전(Sometimes I Wonder)에 이렇게 쓰여 있다. '한 친구가 내게 Georgia라는 곡을 만들어 주길 부탁했다. 아무도 남쪽(The South)에 관심을 갖는 이가 없다고.'
'Georgia on my mind'는 레이 찰스에겐 마음의 고향같은 노래였다. 병약한 몸으로 힘든 노동을 감당하면서도 맹인이 된 자신을 강하게 키워냈으나 일찍 세상을 떠난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어려서 사고로 죽은 동생의 기억이 머물러 있는 까닭이었다.
이듬해 그가 부른 ’Unchain My Heart'은 당시 조지아를 중심으로 거세게 일기 시작한 흑인 인권운동에 불을 지피는 역할을 했다. "왜 나를 간섭하려 하니 관심도 없으면서 구속하지마, 날 놓아줘 나에게 자유를 줘!"
가사의 내용은 흑인의 피맺힌 한을 대신하기에 충분했다. 흑인 인권 운동이 요원의 불길처럼 퍼져 나가자 당황한 조지아州는 그에게 조지아 공연을 중지할 것을 요청했으나 그는 이를 거부했다. 급기야 조지아州 정부는 그에게 영원히 조지아 방문을 불허하는 강령을 정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18년이 흐른 1979년 조지아 주 의회는 예전의 강령을 취소하고 그의 노래 ‘Georgia on my mind'를 州歌로 선정했다.
Ray Charles는 1930년 조지아 주 Albany에서 태어나 어릴 적엔 풀로리다에서 자랐으며 7살 때 맹인이 되었다. 맹인학교에서 음악을 공부한 그는 피아니스트이자 R&B형의 소울 가수로 성장했으며, 2004년 롤링스톤 잡지가 선정하는 100대 가수 중 10위, 그리고 "Georgia on My Mind" 곡은 역대 위대한 노래에서 44 위에 올려 놓았다. 간병으로 74세이던 2004년 캘리포니아 Beverly Hills의 자택에서 세상을 떴다.
Georgia, Georgia
The whole day through (the whole day through)
Just an old sweet song
Keeps Georgia on my mind (Georgia on my mind)
I said Georgia
Georgia
A song of you (a song of you)
Comes as sweet and clear
As moonlight through the pines
Other arms reach out to me
Other eyes smile tenderly
Still in peaceful dreams I see
The road leads back to you
I said Georgia
Oh Georgia, no peace I find (no peace I find)
Just an old sweet song
Keeps Georgia on my mind (Georgia on my mind)
Other arms reach out to me
Other eyes smile tenderly
Still in peaceful dreams I see
The road leads back to you
Whoa-whoa, Georgia
Georgia
No peace, no peace I find
Just an old, sweet song
Keeps Georgia on my mind (Georgia on my mind)
I said just an old sweet song
Keeps Georgia on my mind
조지아, 조지아
하루 종일 내내 (하루 종일 내내)
달콤한 옛노래 한 곡이
늘 내 마음 속에 조지아를 떠올리게 해
조지아 말이예요
조지아
당신의 노래 (당신의 노래)가
솔밭 사이로 흐르는 달빛처럼
달콤하고 선명하게 들려오고 있어
내게 양팔을 벌리고
눈웃음 쳐주는 사람들이 있는 곳
지금도 평화로운 꿈속에서 당신에게로
가는 길이 눈에 선하지
조지아
조지아, 평화가 보이질 않아 (평화가 안 보여)
그저 달콤한 옛노래 한 곡이
늘 내 마음 속에 조지아를 떠올리게 해
내게 양팔을 벌리고
눈웃음 쳐주는 사람들이 있는 곳
지금도 평화로운 꿈속에서 당신에게로
가는 길이 눈에 선해요
아, 조지아
조지아
평화가 보이질 않아
그저 달콤한 옛노래 한 곡이
늘 내 마음 속에 조지아를 떠올리게 해
달콤한 옛노래 한 곡이
늘 내 마음 속에 조지아를 떠올리게 한다네.
Georgia On My Mind - Michael Bolton feat. Kenny G
2025년 9월 4일, 미국 법 집행 기관은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 엘라벨에 있는 전기차(EV) 생산 현장인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를 입국 급습해 약 475명의 근로자를 구금했다. 이번 급습은 미국 국토안보부가 단일 장소에서 실시한 최대 규모의 이민 집행 작전으로 기록되고 있다. 이번 급습으로 인해 미국과 한국 사이에 외교적 분쟁이 발생해 300명 이상의 한국인이 구금됐고, 외국 기업의 미국 투자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2023년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은 조지아주에서 전기차 배터리 셀을 생산하기 위한 합작 투자를 발표해 43억(약 6조원)달러를 투자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어떤 형태로든 해결이야 되겠지만 투자자측과 한국 종사자들의 충격은 얼마나 컸을까. 단순 수주 공사도 아닌 투자 프로젝트에서 이런 대접을 받는 것은 충격과 배신감이 든다. 외국에서 당국의 법틀 안에서 공사를 수행한다는 어려움이 어떤 것이란 걸 경험으로 잘 알고 있기에 더욱 마음이 아프다. 인구 약 1,000만명이던 조지아주가 민주당 정부에서 경제활성화 노력으로 20% 정도 인구가 늘었는데 트럼프의 MAGA 운동으로 조지아는 고용이 무너지고 경제가 추락하고 있다는 현지 소식이다.
해결에 시간이 걸리드라도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토록 투자국으로서의 현명한 대처가 필요한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