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냇물 / 정연복
졸졸
조르르
시냇물 흘러 흘러서
어디론가 간다.
가느다란 물길 끊어질 듯
끊이지 않으며
부지런히
제 갈 길 간다.
저 먼 바다까지
가닿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지레 근심하지 않고
오늘은 오늘의 길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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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냇물 / 정연복
졸졸
조르르
시냇물 흘러 흘러서
어디론가 간다.
가느다란 물길 끊어질 듯
끊이지 않으며
부지런히
제 갈 길 간다.
저 먼 바다까지
가닿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지레 근심하지 않고
오늘은 오늘의 길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