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친구
박 영 춘
빨간 꽃이 산비알에
빨간 선을 그어가다가
빨간 점을 군데군데
여기저기 찍어놓는 어느 봄날
길을 걷다
죽이 맞는 친구를 만났다
잘 어울리는 단짝
초원에 홀로 핀 들꽃이다
향기가 품을 파고들었다
초원에서 만난 들꽃 친구
즐거운 만남
우울하지 않은 동행이다
들꽃에서 놀던 두 나비
후일 또 만나자 손짓하며
동쪽 서쪽으로 날아갔다
초원에서 만난 들꽃 친구
삶에서 가장 소중한 향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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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들소 박영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15
감사합니다.
꽃과 꽃
너도 꽃
나도 꽃
우리 사랑의 꽃
만남
참으로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슴\습니다. -
작성자石友,박정재 작성시간 26.04.15 들소 박영춘 시인님 반갑습니다.
精誠이 깃든 作品 열심히 감상하였습니다.
恒常 즐거운 生活 속에 健康하시기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들소 박영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15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松山 차원대 작성시간 26.04.15 들꽃 친구
좋습니다
다녀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들소 박영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16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