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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가 있는 풍경

승냥이가 되다

작성자돌샘이길옥|작성시간26.06.05|조회수101 목록 댓글 4

<다음 이미지에서 가져옴>

    <승냥이가 되다> - 시 : 돌샘/이길옥 - 내 안에 승냥이 한 마리를 들였다. 누군가에 의지해야 안심이 되고 누군가의 힘을 빌어야 기가 사는 물컹이라 가장 사악한 놈으로 들였다. 세상이 시킨 일이다. 그놈의 성질이 워낙 포악해서 아무나 물어뜯고 늘어지는 일이 다반사여서 죽을 맛이다. 좀 참으면 될 것을 살짝 눈감으면 넘어갈 것을 삐딱하게 성질 세워 시시콜콜 시비를 걸고 행패를 부리는 통에 신경에 가시가 돋는다. 자업자득이다. 어쨌거나 내 안에서 자라는 승냥이 덕으로 두려움이 가소롭고 소심증의 뼈가 굵어지면서 서서히 사나워진다. 이때를 노려 승냥이가 가죽을 벗어주며 나더러 승냥이라 한다.

    <음악 :킬리만자로의 표범/조용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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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희정(熙停) | 작성시간 26.06.05 돌샘이길옥 시인님 좋은 글 반갑고 감사합니다
    많은 생각 하게하는 글
    세월 얼마나 잘 가는지 벌써 초여름
    폭염 폭우가 심하다네요 올 여름
    행운 행복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돌샘이길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5 희정(熙停)님, 마음 담은 댓글 고맙습니다.
    세상 인심이 참으로 험해지고 있습니다.
    화를 끌어내어 성질 부리게 하는 일들이 염치 없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어 마음 아픕니다.
    성질 들고 찾아가 화풀이를 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石友,박정재 | 작성시간 26.06.05 돌샘 이길옥 시인님 반갑습니다.

    精誠이 깃든 作品
    열심히 감상하였습니다.
    恒常 즐거운 生活 속에 健康하시기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돌샘이길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5 石友,박정재 선생님, 댓글 감사합니다.
    초여름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어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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