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일요일.............동산 / 김일수
촉촉이 내리던 빗물이
도랑물을 채우며 유유자적 흐르고
땅 위의 모든 것은 젖어 들어
하늘은 더욱 무거워졌다.
빈 논에 모내기가 한창이고
성당에서 아픈 마누라를 생각하면
불쌍한 죄인을 용서하시라고,
비가 내린다.
빈 곳을 채우고 흐르는 빗물도
용서하라고 눈물을 짓는다.
능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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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일요일.............동산 / 김일수
촉촉이 내리던 빗물이
도랑물을 채우며 유유자적 흐르고
땅 위의 모든 것은 젖어 들어
하늘은 더욱 무거워졌다.
빈 논에 모내기가 한창이고
성당에서 아픈 마누라를 생각하면
불쌍한 죄인을 용서하시라고,
비가 내린다.
빈 곳을 채우고 흐르는 빗물도
용서하라고 눈물을 짓는다.
능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