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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가 있는 풍경

풀잎 같은 사랑

작성자신광진|작성시간26.06.10|조회수59 목록 댓글 2

 

      
      

      풀잎 같은 사랑 / 신광진 스쳐 지나가면 가녀린 유혹 한들한들 속삭이는 몸짓 마음 깊이 젖어 드는 향기 바라만 봐도 흔들리는데 할 말도 잃은 채 살았을까 멀어져 가는 푸르던 날 순간순간 밀려와 휩쓸리고 끊어질 듯 세차게 휘날려도 수줍게 피어나는 환한 미소 감춰둔 작은 마음 하나도 잘라내면 다시 자라나 상처 위에 굳은살이 생겼는데 체념하고 막연하게 살아도 흔들리는 풀잎에 젖어 홀로 애타게 속삭이는 눈빛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면 소리 없이 흐느껴 우는 스쳐만 가도 흔들리는 설렘 끊어질 듯 살을 에는 아픔도 곁에 기대어 함께 할 수 있다면 철 지난 언덕에도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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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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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희정(熙停) | 작성시간 26.06.11 신광진 시인님 아름다운 글 반갑고 감사합니다
    '풀잎 같은 사람' 싱그러움 느껴지네요
    축복의 날들 되시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김일수 | 작성시간 26.06.11 감사합니다.
    잠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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