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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가 있는 풍경

사필귀정

작성자김일수|작성시간26.06.11|조회수116 목록 댓글 3

사필귀정................동산 / 김일수

시간이 정지해 버린 여름날
신발에 차오르는 빗물이
철벅거리는 소리가
우산 끝에 매달려 아우성친다,

얼마 전 친구들과 만나
내가 버린 말들이 하늘로 올라가
구름과 노닥거리다가
빗물이 되어 다시 땅으로 떨어져
나에게로 온 것이다,

내가 버린 것이 돌아온 것은
사필귀정이다.


자주달개비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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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흰수정 | 작성시간 26.06.11 감시인 님
    달개비꽃도 예쁘구요
    글도 좋습니다
    즐거운 하루가 되셔요
    시인 님
  • 작성자린두 | 작성시간 26.06.11 화창한 날에 자주달개비꽃이
    더욱 곱게 보이네요.

    좋은 날 되십시오.
  • 작성자들소 박영춘 | 작성시간 26.06.11

    감사합니다.

    유기견이

    집을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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