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끝에 먼저 닿은 것은
어둠이었다
이름도 모른 채
입안에 번져오는 색
나는 그것을 사랑이라 불렀다
햇빛은 아무 일 없다는 듯
잎사귀 위에 부서지고
나무는 모르는 척
검은 열매를 매달아 둔다
손끝이 스치면
조용히 터지는 밤의 혈관
그때마다 나는
입술을 닦지 못한 채
잠시 멈춰 서 있었다
사랑은
지워지지 않는 얼룩처럼
나를 오래 물들이며
아침이 오는 줄도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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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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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글꽃윤소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2 감사합니다
지난 추억들이 그리워
옷을 만들었습니다
오훗길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
작성자김일수 작성시간 26.06.12 오늘은 친구 농장에 오디를 따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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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글꽃윤소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2 생각만으로 즐거운 시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