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 가서..........동산 / 김일수
혼자 섬에 가서
일주일 만 살고 싶다.
지나온 생각 접어두고
앞으로 살 생각 접어두고
생각은 공간 이동으로
머리를 비워두고
그냥 숨이나 쉬어보자
눈이 가는 데로 보기만 하자.
사랑 같은 거 물을 것도 없다.
파도가 무릎을 꿇는
바닷속에 나를 뉘고
일주일 만
섬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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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흰수정 작성시간 26.06.13 김시인 님
잘 지내셨지요
걸릴사람 없고 그래도
될듯도 합니다 만
내가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많이.다니셔요
후회없게요
밤하늘 별도 달도
보시구요
즐거운 휴일되시구요 -
작성자들소 박영춘 작성시간 26.06.13
감사합니다.
벗어놓고
내려놓고
원시인처럼
섬에서 살고 싶을 때도
더러 충동이 되지요.
고맙습니다. -
작성자린두 작성시간 26.06.14 가끔씩 섬이 되어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많은 걸 내려놓고
외로운 섬에서 살아가는 날들
쉽지만은 않겠지요.
휴일 즐거운 날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