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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가 있는 풍경

는개의 그리움

작성자사인암|작성시간26.06.20|조회수139 목록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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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개의 그리움

                     - 세영 박 광 호 -
 
는개에 가린 산 너울엔
그리움 젖어들고
도열한 가로수 나뭇잎은
침묵한데
치솟는 잡초의 기세는
지칠 줄 모르는 한여름
 
돌이끼 푸름은
긴 장마 사연 더듬고
천둥 한 번 쿵쾅거리니
무더위 가시는
소름이 돋네
 
장마에 발 묶인 무료함은
곧 그리움이던가
오랫동안 볼 수 없는
임의 모습 불러 들여
그리움 사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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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희정(熙停) | 작성시간 26.06.20 사인암, 세영 박광호 시인님 아름다운 글 감명 깊었습니다
    어쩜 이리도 멋진 글 쓰시는지 부럽군요
    시인님 행운 가득하시길 所望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사인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1 희정씨~!!
    과찬의 말씀 민망 하옵니다 ㅎ ㅎ
    부족한 글 언제나 들려 주시는 온정에 깊히 감사 하오며
    항상 건안 하옵길 비옵니다.
    행복한 주일 보내세요.
  • 작성자김일수 | 작성시간 26.06.20 지난 밤 비가 많이 내렸으니
    밭에 잡초가 무성할겁니다......
  • 답댓글 작성자사인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1 안녕하세요?
    들려 주심에 감사 하오며
    평안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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